20년 초쯤 2차주인으로 업어온
GHK AK-105
모딩도 손수 하느라 돈도 훨씬 깨지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이 아이는 내가 처음으로 산 GBBR이라 더욱 애착이 가는 물건임

근데 저번에 파킨갔을때 더블피딩 나고 지랄지랄 나더라고

아는 형이 GHK 내부 순정 부품셋 한셋 남는다고 하셔서 감사하게도 그거 업어와서 오버홀을 진행함

걍 내부에 있는 홉업, 챔버, 시어, 해머, 노즐 등 걍 싹다 바꿔줬는데

글쎄 내부에 있던 부품들 확인해보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챔버는 내부에서 이미 박살났고 고무는 경화되서 화석이 되어있었던거에서 1차충격


해머에서 쇳가루 떨어지고 오링 끊어지기 일보직전인거에서 2차 충격먹음 ㅋㅋㅋㅋ



거의 3년만에 첫 오버홀이라 더욱 심하게 지랄난듯 ㅋㅋㅋ

기회되면 헤파 스틸 내부셋이랑
1줄 노즐로 바꿀 생각이야

이제 화에케 수리 자신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