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댓에서 킬존 외 구역 맞을경우 언급해서 덧붙히는데 레인저 출신의 윌리엄 매틱스, 해병 육군 공수사단 세곳을 거친 마이클 플랫이 은행강도짓 하다 사살 당했을때 맞은 총알이 킬존 포함 각각 6발 12발이었고 둘 다 킬존 맞기 전까지 저항했음
12발 맞은 마이클 플랫은 폐가 작살나서 사망 직전인 상태로도 한참을 살아서 차 끌고 도주하려다 사살당함
훈련 받은 특수부대원은 킬존 외 구간 한두발 가지고 안쓰러져
즉사 안하잖아 배 뚫리는것도 적절하게 처치를 제때 할 수 있다면 살 수 있고
그래서 요즘 사이드 아머는 보편화되고 사제로 앱도멘 판도 사는 사람도 꽤 있음
그렇게 맞으면 아프니까 가려야지라면 방탄 기저귀 채우고 방탄사양으로 eod복 만들어서 입히려니 답이 없어서 줄건 주고 취할건 취하자는 개념에서 나온게 플케임
생각보다 사람은 즉사 부위 맞으면 즉사하는게 아니기때문에 충분한 후속조치가 가능하다면 내주고 이득을 취할만하다는 판단이 있는거임
그러한것 외에도 기동성이랑 통기성과 유연성등 모든 비직접적 전투요소에 이점이 생기는건 두말할 필요도 없고
난 솔직히 너가 뭘 말하고 싶은지도 잘 모르겠다
바디아머 대신 플케를 쓰는 이유는 다 말해줬고 바디아머의 방호력도 고작 3a파편 방호에 불과해
이미 기존 플케도 너가 말한 간과 신장을 나름 충분히 잘 방어하고 어차피 플케 입어도 총상을 입을곳은 바디아머 입어도 입게 되있어
바디아머 쓰는 이유는 전면전에서의 포격 파편방호의 이유가 크지 별다른게 있는게 아니야
그거 하나를 위해서 플케의 모듈성 통기성 유연성 기동성을 다 포기하는거고
너가 점점 탈 풀 바디아머를 하게되는 십수년 간의 미군 연구결과가 말고 안된다고 생각하면 나도 더이상 할 말이 없다
ㄴㄴ 게이가 잘 설명해줘서 내가 알고있던게 맞다는걸 알게된거ㅇㅇ
최근들어 교육해줄려고 이곳저곳 돌아댕기는데 하나같이 플케는 완벽한 방어구다 라고 하길레 의구심 들어서 쓴거임, 교육때 교육자가 "플케 입으면 포격이던 뭐던 안전하다" 라고 한거고 나는 지금것 플케는 폭팔성 화기가 적고 직사공격 당하는 비중이 큰 곳에서 쓰는걸로 알고있었거든
ㅇㅇ 플케는 당연하지만은 바디아머보다 전면전 방호능력이 떨어지는게 사실이지
그렇기에 기존에는 특수전 같이 기동성이 중요시되는 곳은 플케, 정규군은 바디아머 이렇게 이원화해서 운용했었는데 최근에는 이 바디아머 라는것의 방호 면적이 점점 좁아지면서 대형 플케 정도로 점점 바뀌고 있음
물론 시중에 hrt처럼 복부 방호면적이 더 넓거나 하는 제품들도 있지만은 큰 인기를 끌지 못하는걸 보면 대형 무기들의 살상 및 무력화력이 점점 발달하면서 오히려 상대적으로 바디아머의 내리막길을 부르지 않았나 싶기도 함
사실 둘이 막 명확히 장점 단점이 확 나뉘는것 같으면서도 겹치는 부분이 많기때문에 관심이 많은 사람 아니면 당장 바디아머는 갑갑하고 플케는 가볍고 정도의 차이 외이는 이해시키기 힘들수도 있을듯
플캐 주로 입는 대상은 물량이나 화력 면에서 불리한 싸움을 할 것이란 전제를 하는 특수부대원들이고 이런 사람들은 맞으면서 버티기보다는 차라리 애초에 안 맞을 생각하고 빠르게 기동하면서 은엄폐+그래도 한두방 맞을수도 있으니까 한두방에 죽을 수 있는 흉부만 가리는 형태의 플레이트 캐리어가 효율이 좋다고 합의가 난거라 생각함
-이상 방구석 ㅈ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