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ac.namu.la/20230919sac/63ef72ca89e56ff021e626bb2f5e147ba86ad8d32a624282e4187dd7b5995b75.png?expires=1719795600&key=E9jYYr-b21IHmikYSaiCFQ)
난 미짜시절 자생토이즈 k1으로 취미 시작하면서
총기 세팅은 마치 패션과도 같다고 생각하거든
생각해보니 그렇잖아??
고증 따라가는 것도 마치 패션쇼나 tv에 나온
패션 따라가는 것 같고 ㅋㅋㅋ
자기 편한 세팅도 다 비슷한 맥락 아니겠어?
어차피 정답은 없으니 같은 취미를 즐기는 사람들끼리
서로 웃고 즐기고 자기 만족하면 되는걸 꼭 그걸 못 하는
사람이 있긴 하더라
한 2년전에 막 취미 입문한 지인아저씨랑
한창 파킨 다니면서 놀고 그랬는데 지인은 우주 전함 마냥
뭔가 총이 복잡해 보이는걸 좋아해서 헤라암즈 파였는데
하루는 총 쏘다 잠시 쉬는데 누가 슬금슬금 오더니
헤라암즈 옵션은 실전부대에서 안 쓴다는둥
광학 접점이 너무 멀다는둥 이상한 소리 하길래
그냥 네 ㅎㅎ 하고 무시했는데 지인은 그런 이야기가
좀 많이 불편했나봐...좀 지나고 보니 헤라암즈 퍼니쳐 떼고
다른거 알아보더라 다른 사람 취향 좀 존중해주면 참 좋은데
가끔 가다 이상한 사람이 꼭 나와서 서글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