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딱히 떡밥 불타는 것 같지도 않아서 갑자기? 싶을수도 있는데 최근에 지인이랑 이야기하다가 그런 질문을 하는 뉴비들의 마음에 대해서 조금 이해하게 되서 써봄

모 샵의 가스 권총 카테고리 1페이지임. 그냥 말 그대로 누르자마자 나온 페이지의 첫 10개 상품들임

가격 보면 알겠지만 20만원이면 싼 편이고 막 40,100,200도 넘어감 ㅋㅋㅋㅋ


아무리 저게 한정판이니 뭐 특수제작된거니 해도 국건 프리미엄이 엄청나게 들어갔다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 문제는 총알못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원래 비비탄은 이렇게 비싸구나…실총보다 비싸면 혹시 약간의 개조만으로도 실총만한 성능을 내는건가?’라고 생각하게 된다는 것


이게 내가 얼마전 들은 이야기임 ㅋㅋㅋ 나한테 딱 저렇게 물어보더라 ‘야 너 총 좋아한며. 자꾸 밭에 고라니가 나타나서 잡으려 하는데 저런거 100만원 넘어가는거 사면 쫓아낼 수 있냐?’ 


 그 말 듣고 지금은 EC501이랑 세미전동건만 가지고 있는 총안분이지만 과거 경험으로 차라리 고라니 쫓아낼거면 새총이 훠어얼씬 효율적이고 그냥 울타리 치는게 낫다고 답변해줌


근데 가만히 듣다 보니까 왜 뉴비들이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이해되더라. 저 가격을 보면 동물 뿐만 아니라 사람 잡을수 있다고 해도 믿을듯


부모님 반대로 하이카파랑 E&C 전동건 처분하고 겜만 하다가 오랜만에 복귀해서 뻘글 한번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