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프트건" 합니다만?
(안경 쓱)

영화 소품 모델건 모은다고해

'하하 맞아요 아드님 하시고 저희 어렸을 때 했던거 그겁니다'

난 반대인데

솦밍아웃 정도가 아니라 대놓고 다 말하고 일터에서 이벤트도 함
다들 관심 갖고 입문 한 사람도 몇명 있음

다들 가격 듣고 놀라긴 하는데 총 싫어하는 남자는 별로 없드라

난 부모님 말고는 내가 총 좋아하는거 아무도 모름..

난 오히려 현생에서는 아무도 뭐라 하는 사람 없고 오히려 나도 쏴볼래 하길래 같이 에어식스도 다녀왔는데
인터넷에서 억까를 당했어 ㅋㅋㅋㅋㅋ

나도 반대의 경우긴함 잘어울린다던데 대부분 신기해하고 탐내하던데... 근데 가격들으면 ㄷ

나는 그냥 모델건이나 모형 소품모은다고 해ㅋㅋ
비비탄이라고하면 애 소리듣고
가스건이라그러면 불법아니냐그러고
에어소프트건이라 그러면 그게 뭐냐그러고..

나는 그런소리 들어봤음

그래도 골프나 낚시보단 돈 덜들지 않냐 ㅋㅋㅋㅋㅋ

아조씨요....삼촌이요....
내가 kc02에 들인 돈이면 싼 드라이버나 낚시대 하나는 너끈히 나오고도 남아예....

서바이벌 게임한다고 하는것도 좋음

나도 처음에는 주변에서 반응 별로였는데 내가 그 동안 수차례 입 털면서 개념 설명했더니 지금은 나아짐.
심지어 우리 부모님은 게임 뛰라고 권장도 하심. 근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현재 게임은 좀... ㅠㅠ

난 직업군인을 해서 그런지
”총 쏴요“
그러면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감 ㅋㅋㅋ
너무 이해시킬 필요도 없더라

나는 인스타 사진 다 에솦관련인데 주변에서 멋지다고 하더라

좀 이상한 게 왜 남 취미가 뭔지 궁금해하면서 말해주면 '그게 뭔데'부터 이니시 걸고 '왜 그딴걸 함'이라고 마무리 짓는지 모르겠음 ㅋㅋ 그냥 특이하다고 생각하면 신기하다 정도로 끝내면 되는데... 뭐, 사실 난 취미 자체를 이해받는 거 자체를 포기하고 살아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그냥 그런 소리 하면 '그러게요 하하' 정도 하고 끝냄

회사에서 보여주닌깐 엄청 신기해하던데 오히려 긍정적이던데 주변인들이 근데 반대로 안좋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함 내가 취미하는데 굳이 숨기거나 하고 싶진 않음 그리고 상대방이 먼저 취미가 뭐냐 물어봐서 보여준거지 굳이 내가 이 취미한다고 보여주지도 않기도 함

와 대기업인가!!

어따쓰냐 물어봐서 그냥 사격이나 레저라고 하긴햇는데

그 화제에서 어떻게 풀어나가느냐가 문제인듯

그런소리 한번도 못들어봤는데 주변사람들이 고지식한가?

에어소프트합니다
그게뭔데
비비탄총이요
아아~ / 아직도 애새끼마냥 어쩌구저쩌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