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 아시는분도 이 취미하신다고 하길레 총 뭐냐 여쭈어보니까 

뜻하지 않게 내총보다 멋진 바이퍼 m16a2하고 vfc m4a1 이렇게해서 

두개를 차트렁크에서 꺼내서 보여주시더라 

문제는 그분이 홉업고무 교체 못하신다고.. 정확히 말해서 도구같은 연장이 없어서 못푸신다고 하소연 하시길레

아 그래요 하고 별 생각없이 있는데 친구놈이 대뜸 저놈집에 바이스랑 풀어제끼는 연장있다고 말해서 할 수없이 

내집으로 이동해서 바렐넛을 풀어주기로 했거든 

그분이 끝나고 치킨 사주신다고해서 뜻하지 않는 공임러로 변신해서 2개의 바렐넛 풀어주다가 죽을뻔했다

바이퍼는 새것같던데 열풍기로 5분정도 해주니까 파악 풀리던데 

문제는 vfc는 내가 건들여 본적도 없고 챈에서 온갖 록타이트 썰이 난무해서 미치겠더라 움직일 미동조차 안하니까

아 설마? 정말로 빨간색 록타 발라진건가 이런 무서운 생각이 뒷골을 때리면서 이러다가 총 박살내버리는거 아닐까하고 

열풍기로 이리저리 20분정도? 식은땀 흘리면서 골고루 지져주니까 마침네 풀리더라 ㅠㅠ

내물건이면 대충 어디 파손나도 에잇 하고 다시 사면되지만 다른사람 물건이라 엄청 신경쓰이는건 당연한거지  ㅠㅠ 

내것도 풀기 귀찮은데 남의것 2개 풀어주니까 기운이 다빠짐 마침 오늘 일이 널널해서 간접적으로 쉴수있긴한데

어깨랑 손목이 드럽게 아프다 ㅋㅋ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