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는 안된다하니 버티라고는하는데
내성발톱 한사람들은알텐데 이게 보통고통이 아니다 평상시땐그래도버틸만하겠는데 구보랑 뛰댕길땐 존나찌른다

때는 2월혹한기이후 3월초반 내성발톱이
6번수술하고도 또나와서 참피새끼마냥 고통으로 날마조새끼로 만들다가 부대 의무대에서 시술을 요청하였으나

외진시술을 넣어야한다고함 근데 외진은 밀려서2주뒤에 밀림ㅋㅋㅋㅋㅋㅋㅅㅂ

(대충 내발톱 상태 평면도 나락세다)

결국엔 기똥찬생각을하는데 바로 직접시술이다 원래부터 아프다싶으면 소독한핀셋으로 살안쪽을찔러 올린다음 안쪽까지자르고했다

공식적으로 병원 5번이지 비공식적으론 10번이상제거했다

근데 막상생각하니까 휴가가면 또 제거수술하는데? 근데 다녀와서 외진하면
왜 휴가때 안했냐며 핀잔받을까봐 안하기뭐하고



결국엔 이곳까지당도함

두뇌까진아니고 발톱전체를 뽑아버리자


왜발톱전체인가? "내성발톱은 재발가능성이높다 하지만 발톱자체를 없애면 재발가능성이낮아진다" (의사선생님말)

결국소독제와 핀셋 프라모델 절단기로 정비시간에 자체적시술을시작함 마침주말이라 20분정도 걸렸으나 다뽑았음 그리고 소독할때 혼절할뻔함


소독제가다떨어져서 손소독제로 소독할려고 조금발랐는데 순간아찔했음

하늘이노래지더라 다행히 생활관에 의무병한명있어서 빨간약 받아서 소독함
이것도 아찔하긴했는데 손소독제 보단 아니더라

다음날 의무관님에게보고하니


"넌 고문당해도 안전한놈이다진짜"
라고들어버림ㅋㅋㅋㅋㅋ



1줄요약 집에서 셀프고문하지말고 병원이최고다


아그리고 내성발톱으로 시술한다치면

마취는 안쓰는거추천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