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 eotech delamination 으로 검색하면 미국에서도 이슈된 이오텍 고질병이더라. 보증기간 안쪽이면 걍 신품교환,  보증지나건 수리, 단종된건 수리 불가니 신품 50퍼 할인권 주는 식인거 같아. 


그리고 신품이나 수리 받은건 문제가 없나?  

여전히 아지랑이 올라온다는 이야기가 많아. 

걍 이오텍 고질병 같음.

반박시 니말이 맞음. 


아래는 2013년 4월 생산 오텍을 2015년 11월에 찍은 사진이야.

아지랑이가 좌측 하단부에만 조금 보여. 


이걸 2023년 1월에 찍어봤어. 10여년을 사용한거라 그런지 아지랑이 어마하게 올라왔네. 


이 아지랑이를 질소가 빠져서 생긴거라는 말이 있는데, 내 경험으론 아니라고 봐. 이 이야기를 접했을때 진짠가 싶어 냉장고에 한시간 넣었다가 빼서 습기차나 안차나 확인해 봤었거든. 결과는 습기가 전혀 차질 않았어. 아지랑이는 지금 사진보단 적었지만 꽤 올라온 상태였어.  물론 표본이 1개 뿐이라 틀릴수도 있지만 해외에서도 질소보단 코팅박리로 이야기하는걸 보면 질소문제가 아닐 가능성이 커보여.


아래 사진은 2021년 9월 생산품.

얘는 다행히도 아지랑이가 전혀 없어.


밑에 얘도 2021년 9월 생산품인데 좌측하단 우측 테두리 중간쯤에 뭔가 점들이 보여. 이게 아지랑이로 가는 전조증상인지는 좀더 관찰해봐야겠지만, 왠지 의심이 가.


이오텍 아지랑이는 챈에서도 22년생산품인데 핀다는 챈럼도 있고, 해외에서도 수리 받았는데 또 나타난다는 말들이 있는걸 보면 걍 이오텍 고질병 같어.


저 아지랑이 때문에 걱정하는 챈럼들 있던데,  아지랑이 있어도 쓸만해.  아지랑이 엄청 핀 10년 된 오텍. 광량이 신품대비 좀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잘 쓰고 있거든. 

아래) 10년된 오텍. 최대광량으로 찍은거 아님.


물론 AS받으면 좋겠지만 불가능하니 걍 써야지 머.


이게 솔직한 심정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