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루브는 점성이 꽤 있는 구리스임
움직이면서 마찰하는 면에 묻어서 날아가지 말고 지속적으로 윤활해주는 역할
플루이드나 발리스톨은 녹 제거 겸 표면에 유막 생성으로 공기와 접촉을 막아서 녹 방지 기능
내부에 기름 뿌릴땐 노즐이랑 챔버쪽은 손가락으로 꼭 막고 뿌려주고
플루이드는 천연고무에 닿으면 안됨
어차피 에솦엔 천연고무 쓸 일도 없긴 하지만
ㅇㅇ
둘다 냄새가 좀 그러니까 환기잘되는데서 뿌리고
플루이드는 동물누린내(농축홀애비냄새?)에 인공포도향 첨가해서 뿌릴땐 포도향인데 마르면서 누린내가 올라오고
발리스톨은 처음 뿌릴 때 꼬롬한 음식냄새(자극적인 중화요리 기름때 뭉친 냄새?)에 아니스라고 강한 허브향이 섞여있는데 마르면서 허브향이 남음 술 예거마이스터 먹어봤으면 딱 그 향임
가격은 플루이드가 더 싸고
녹제거는 발리스톨이 조금 더 잘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