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진성 겜러라서


한달에 많으면 4번 이상 뛰는 놈임


근데 하면서 가장 많이 쌓이는 데이터는


"절대로 오픈겜에 참여하지 말자"



솔까 흐파 탄속500도 뒤에 있는 아군에게 처형당한것도

전사 한 사람이 나가면서 자기 잡은 사람 어깨빵 치고 간것도 자기가 킬딸 치겠다고 비만탄 꺼낸놈도


죄다 오픈겜에서 일어난 것들임, 개인도 있지만 팀단위 치터도 ㅈㄴ 많았음


솔까 이것들이 에솝겜 자체가 폐쇄적인 이유로도 이어짐


클린하게 게임 하기 위해서는 결국에는 자기가 알고있던 친분이 있는 팀들을 끼는게 정신건강에 이롭기 때문임.


이렇게 말하면 보통 '필드 사장은 뭐하는데!' 라고 하는데 솔까 필드장 입장에서는 치터들 제지하는게 쉽지 않음, 오히려 안하는게 본인들에게 좋거든ㅇㅇ


전에 누가 이런거 제지 안하면 기존에 있던 사람들 떨어져 나간다고 했지? 응 아님


사업주 입장에서는 서로 시간만 분리 시켜버리면 돈은 돈대로 챙길 수 있음.


예를들어 드림

기존의 A팀이 있고 치터들만 있는 B팀이 있다 치자 

저번주 토요일에 A B팀이 ㅈㄴ게 싸움, 보통 여기서는 B팀을 벤 처리해버리는게 클린하고 후에 많은 유입이 있을꺼라 생각하겠지만 현실은 아님, 오히려 B팀의 규모가 크다면 오히려 독이 되버림 그만큼 손님을 잃는 거거든

그럼 어떻게 한다? A팀 B팀을 오전 오후로 조율하던가 토, 일로 배치 하면 됨, 그럼 A팀+ 와 B팀+ 로 돈 더 받을 수 있고 손님도 안잃음


근데 이 A팀B팀이 만나는 순간이 '오픈겜' 임 ㅅㅂㅋㅋㅋ

어떤 주최측의 이벤트로 한다면 참여팀의 정보를 얻기가 ㅈㄴ 어려움, 공개를 잘 안하거든 그래서 갔는데 그 B팀들이 있다? 먼길 왔는데 그날 게임 ㅈ친거임ㅋㅋㅋ 참가비랑 기름값 생각해서 ㅈ친다고 생각해도 할 수밖에 없음ㅋㅋ


그렇기에 에솝겜 자체는 갈수록 폐쇄적으로 될 수밖에 없음





긴글 읽어줘서 ㄱㅅ 병원갔다오니 컨디션이 회복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