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아니었던 적은 좀 있는데...

김정일 때 꾼 꿈인데 김정일 모가지 따라고 다짜고짜 끌고가서 C-130에서 떨구더라.
근데 씨발 장비 조또 안 주고 맨몸으로, 심지어 낙하산도 없이 발로 뻥 차서 떨굼. ㅋㅋㅋ

조기전역 출발 하는 날이었는데 갑자기 붙잡혀서 코로나 격리 2주 당하는 꿈...

난 몽정...

꿈 내용은 모르겠는데 같이 자던 선임이 너 자꾸 죄송합니다 이런다고 걱정해줌ㅋㅋㅋ 스트레스 최고조로 달했을때

꿈에서 신병휴가로 중국 여행 중이었는데 갑자기 한국으로 미사일 날리는 거ㅋㅋ꿈이 너무 생생해서 좀 무섭더라

관물대 아래에서 그리마?송충이? 다섯마리 슬금슬금 기어나오더니 눈 마주치자마자 털 부풀리고 몸통 치켜세우고 죽일듯이 달려드는꿈

꿈 자체에선 별로 느낀게 없는데 상병쯤 꿈이었나? 그때 개 많이 남았네 라는 무력한 감정을 느낀게 일어나서도 이어져서 어이없긴 했음 ㅋㅋㅋ

전역날인데 전역을 안시켜줘서 땡깡부리고 탈영한 꿈

난 공항 정상화되는 꿈...

전역하기 전 날에 같은 생활관 옆자리에서 확진자 나와서 격리되버리는...

병장말년휴가나왓다가 복귀하는데 두시간늦게 복귀해서 영창가는꿈 꾼적잇음 진짜  잠에깨면서 아ㅅㅣ발 소리나오더라

내가 말도안되는 실수를 꿈에서 할때

포탑 안에서 넘어졌다가 하이바로 뇌관 찍는 꿈 꿈
아 씨이ㅂ 하는순간 터지면서 깸

전역전에 갑자기 군인이 부족하다고 랜덤으로 군생활 연장 된다는데 하필 내가 걸림.
나중되니 병장 30호봉이라 신임 하사들이 들어오면 나한테 인사하고 감.
꿈속에서 병장만 3년 가까이하다가 깸. 매우 ㅈ같았음.

사람이 압사되서 눈, 장기 튀어나오는걸 슬로우모션으로 여러번 보여줌

휴가 나왔는데 다시 부대에서 선임들이랑 작업하는 꿈

파병 두번 가는 꿈

닥터스트레인지 유체이탈 마냥 몸에서 영혼이 빠져나가는 꿈꿨음

꿈에서 빛을향해걸어가고있었는데
눈을뜨니 신병이 얼굴에 후레쉬 비추고있던거

훈련소 다시 들어가는 꿈이었는데, 들어가서 인적사항 확인하는데 꿈속인데도 이미 군생활 다 하고 전역했다는 사실이 기억나는거임. 그래서 예비군인데 왜 다시가냐고 하면서 바로 도망쳐나와서 밥이나 먹으려고 집 근처 식당으로 들감. 식당 직원이 주문 받으려고 오는데 그 직원 얼굴이 훈련소 조교하고 똑같았음. 근데 그 직원이 나 빤히 쳐다보더니 아까 그 훈련병? 하면서 알아봄. 그래서 이미 병장 만기전역인데 훈련소부터 다시 끌고가길래 걍 도망갔다고 그러니까 그 직원 하는말이 한번 눈 감았다 뜨면 꿈일거라고 그러더라. 그래서 눈 한번 감았다 뜨니까 깨어났고 내 방이었음.

무서웠던 꿈은 아니고 신기했던게, 내가 디엠지에서 지뢰제거 작전 했거든. 작전 끝나고 정신없이 정리하고 개인정비 후다닥 자는데 꿈에서 내가 작전하던 고지가 그대로 나와서 현실과 똑같이 작전하는 꿈 꾸었음. 너무 생생하고 현실같아서 신기했음

내일도 출근이라는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