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취미 가진 후 제일 짜증나며 즐거웠던 일이 뭐였냐 하면,
직구하고 받은 송장번호를 17 트랙같은 트래킹 툴에 넣고 하루에도 몇번 씩(......) 열어보는거. (이 시끼 도대체 은제쯤 오는겨)
그런데 내가 결제한 후 자동으로 트래킹이 시작되서 송장발급, 뱅기 출발 등의 이벤트 때마다 알림을 울려주는 앱이 있다면 어떨까.



마! 이거 함 무봐라! 디진다!


온라인 쇼핑에서는 아마존을, 간편결제에서는 페이팔을 열심히 뒤쫓고 있는 쇼피파이에서 맹근 트래킹 어플이다.
얘들 특징은 아마존이나 네이버, 쿠팡같이 자체 플랫폼을 통해 물건을 파는게 아니라 샵에서 자체 온라인 스토어를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것들을 묶어서 플랫폼화 하는 것. 
즉, 쇼피파이 스크립트를 설치한 샵에서 물건을 사면 자동으로 SHOP 어플에 등록된다!!

그럼 그 스크립트가 설치된 샵을 어케 알아보느냐.
사실 저 어플을 깐 상태에서는 물건 사자마자 바로 알림이 오므로 알아보고 자시고 할일이 없긴하지만 그래도 이해를 돕기 위해....



물건 사면 날아오는 오더 컨펌 메일인데 뭐가 와꾸가 똑같지 않삼? 쇼피파이 솔루션으로 샵을 멩글면 메일이 디폴트로 이렇게 온다고 한다.
이바이크 노브리치 같은 미쿡 유럽 얘들은 당연히 이걸 많이 쓰고 있고 홍콩 쪽도 대부분 이쪽으로 넘어간거 같음. 대만은..... 모르겠다.

앱을 깔면 문자로 전화번호 인증하고 페이팔 계정 링크를 해야하는게 좀 귀찮다.
여하튼 깔았다 치면,


오더 업데이트스를 누질르고

주문 중 상세히 보고 싶은걸 선택

송장 번호를 들여다 보면

요러케 알흠답게 보여줌.



요약: 이거 깔고 대부분의 해외 건샵에서 페이팔로 직구하면 자동으로 트래킹+알림해줌. 그런데 몇몇 대만샵은 안됨.

영어만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