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 상대방은 소음기 달린 반자동 샷건 퓩퓩 쏴재끼는데 

주인공은 개머리판 자른 M1897로 일일히 펌프 당겨가면서 깔짝깔짝 몸만 내밀고 쏴댄다던가


1917에서 아무것도 안 달린 리엔필드로 한발한발 볼트 땡기면서 건물에 숨은 독일군 저격수랑 싸우는 씬이라던가


서부전선 이상없다에서 좁은 참호 안에서 프랑스군이랑 바로 앞에서 서로 볼트액션 소총으로 쏴재끼는데 

서로 계속 빗나가서 누가 빨리 볼트 땡기고 정확히 쏘냐로 생사 갈린다던가



뭔가 연출 잘 해놓으면 자동소총 투다다 쏴재끼는것보다 훨씬 긴장감 넘치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