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 MK14.EBR MOD.0 을 구했어요.


그런데 그립이 너무 구려요.

그렇다고 씹세답게 전용그립은 구하기 힘들어..

문득 윗면이 평평한 에케그립이 생각나네요.

그런데 맥풀은 에케가 좋다하고..


그래서 더 이쁜 에르고를 꼬셨어요. 와 개이득





그립때문에 씹세를 뜯어봤는데.. 흐어엉.. ㅠ

M10나사는 너무 큰 거시기에요.

그래서 급하게 알리에서 M6-M10 커플러를 샀어요.



당연한 소리지만 딱 맞아요. 다행이에요.

272 세방울 떨어트리고 비벼줘요.

헤헤헤헿. 이젠 안빠질거에요.



그런데 우리 순진한 에르고.. 불쌍한 에르고.. ㅜㅜ

처음에 M10 나사를 집어넣으려 속을 파내서..

더는 에케에 맞지 않는 몸이 됐어요.



그러니 M6나사와 와셔를 찾아줘요.

와셔는 에르고 속 가장 깊은곳까지 들어가게

타원형으로 갈아줘요.

에르고가 딱 맞다고 좋아죽네요.


나사에 파릇파릇 243 세방울 떨어트려요.

얘는 언제라도 힘주면 빠질거에요.

그런데 에르고는 씹세가 맘에 든다네요?

평생 함께 할 듯 해서 기분이 좋아요.(코-쓱)



그리고 마운트를 달아줘요.




그런데 아쉽게 스코프가 없어요.

34mm 스콥 이쁜거 추천해줘요.

그런데 돈은 없어요.

웨헌 34mm 하나 사야겠어요. 히힣


언젠간 스콥 좋은거 맛 볼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