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후배들한테 

왜 학군단 지원율이 하락하냐, 이대로가면 큰일난다


이런 것만 안했으면 좋겠다


안그래도 우리학교는 지원수준이 좋지 못한 축이고 


또 학우들은 나름 인서울이라고 병역을 빨리 해결하려고 생각하는데


위에 계신 분들도 뾰족한 수가 없는 마당에 우리보고 어떻게 하라는건지 모르겠음


모집대상자의 전반적인 인식도 누칼협, 시간낭비에 


임관 앞둔 동기들 조차도 탈단하거나 고민중임


지금 탈단해서 병사로 가면 병장으로 가거든


이런식으로 인력 누출이 생기니까 어디서는 

"자꾸 병사들 복무기간과 월급에만 초점을 두고 비교하지 마라. 장교 후보생으로서 책임감? 애국심?을 가져라"

라고 교육했다더라


틀린 말은 아니지만 왜 후보생들에게 이러한 기조가 발생하는지 원인 분석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느낌


당장 현역으로 뛰시는 분들 입에서도 죽는 소리 나오는 마당에 말야


https://kookbang.dema.mil.kr/newsWeb/m/20230201/3/ATCE_CTGR_0010030000/view.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