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글인데, 구매문의 댓 받는건 내가 뭐라 답장하기 좀 그런거같아서
귀순게이의 판매글 링크를 글 하단에 링크 걸어두었다. 그래서 글 제목에 일단 ㄴㅇㅈ 써둠.


본격적으로 글 쓰기 전에 앞서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해당 귀순샵의 제품은
정말 구매할만한 사람은 몇 안될것이고 실제로 구매에 이어지는 사람도 적으리라 생각이 된다.
그런 의미에서 귀순게이가 정말 가려운 부분을 이 제품으로 긁어주고 있지않나 싶다.
왜냐면 선택지가 배터리케이스밖에 없었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 부분에서 그렇냐면, 전동을 굳이 고집 하는 사람들은 딱 2가지 부류라고 생각하거든?
1. 서바이벌 게임을 즐기는 사람.
2. 신경 덜 쓰고 그저 방아쇠 많이 당기고 탄이 많이 나가는 그저 트리거 해피족.(내가 바로 이 유형)

그런데 어디까지나 GBB보다 편하기 위해 전동을 쓰면서, 편하디 편한 뒷배선 냅두고 
굳-이 본인 의지로 앞배선으로 고통받으며ㅋㅋㅋㅋㅋ 슈팅과 게임을 즐기던 사람들이
표지기 배터리 케이스 대신에 선택 할수 있는 선택지가 늘어났다?
와 이건 일단 지르고 봐야지 암.ㅇㅇ.

일단 첫 사진부터 보자.

생각보다 사이즈가 아담하더라.
딱 한 손에 쥐어지고 그립감 나쁘지않음.
여기서 주목해야 할점을 나열해보자면
1. 외관 마감. 결도 나쁘지않게 잘 뽑혀있고 출력물이라고 생각하기엔 제법 괜찮다.
2. 그립감을 위한 저 패턴. 생각보다 그립감 나쁘지않더라. 그냥 밋밋했으면 쉽게 미끄러졌을텐데.

그러면 다른 각도로 살펴보자.

여기서 잘 봐야할 포인트로는 전선 홀들인데, 윗 부분과 반대편을 바라보면 이렇게
전선이 오갈수 있는 홀들이 총 3군데로 나뉘어짐을 알수가 있다.
윗 사진은 나사 기준 위 아래로 나뉘고, 아래 사진은 나사를 다 풀어내고서
그 사이의 홀로 전선을 위치시키고 다시금 나사를 조임으로서 이쁘게 전선을 정리 할 수 있게
신경을 잘 쓴 흔적이 보인다.



그러면 해당 그립의 사이즈를 한번 저가형 캘리퍼로 재어보자.

싸구러 캘리퍼라 오차는 좀 있겠지만 대충 그러려니 해라.
일단, 난 사이즈 재면서 아차 싶더라. 
왜냐고???
딱 한 손에 쥐어지고 이질감 적어서 괜찮은데? 쩌는데? 했는데..

내가 가지고 있는 가장 작은 리포 배터리는 넣어보니 딱 저렇게 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더 큰걸 샀었어야 했다.... 좀 더 긴걸말이다..........
이때부터 내 눈에는 동공지진이..........................

그리고 이걸 내 M14 EBR에 물려보니 이런 느낌이 되더라.
레일 틈으로 전선을 잘 우겨넣을수 있는 그런 전동건이라면 해당 사이즈로도 충분하겠지만, 내 씹새는 그게 안 되서 저게 최선이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모양새는 차치하고 일단 총에 물리고 한번 파지해서 휘둘러봤다.
씹새는 무게중심이 앞에 심하게 쏠렸는데 일단 30분정도 운동 하는 셈 치고 마구 휘둘려보았지만
크게 낭창 거리는 느낌 없이 괜찮게 버티더라.
게임때 실제로 막 굴리면 버틸지는 모르겠지만.



그럼 정리해보자.
일단 내가 알기로 해당 수손은 사이즈가 아마 몇가지로 나뉘어서 판매를 하는거같더라.
사이즈별로 추천하자면....
1) 레일 내부로 잉여 전선들을 밀어넣어서 선정리하는데 문제 없는 전동건은 내가 산 사이즈의 수손으로 충분하지 않을까싶다.
2) 내 씹새처럼 예를 들어 핸드가드 열어서 배터리 넣느니 귀찮아서라도 저렇게 굳이 쓰겠다 하는 
사람이라면 수손이 좀 더 긴~걸 주문하자. 그러면 딱 이쁘게 선정리도 될거같다.
아니면 좀 더 두터운걸 사던지.
일단 난 지금 저걸 되팔고 사이즈가 더 큰걸로 재주문할 의사가 있다.

아니 저 수손 안 쓰면 난 또 저렇게 배터리를 달고 파킨장에서 놀거란 말이지 ㅋㅋㅋㅋ
그래서 난 해당 귀순샵의 수손이 제법 마음에 든다.
해당 제품에 대한 구매 문의는  https://arca.live/b/airsoft2077/68993851 해당 글을 참고하자.
나한테 구매문의해도 나는 모르니 귀순게이에게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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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 수손 팔고 저 굵직한걸 사야하나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