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사진 찍을 마음에 병원도 다녀오고

조낸 두근두근 거리고 있었는데.

침 맞고 있는데 찍어주시는분한테 연락 왔는데...

이런 사진 찍는건 첨이라 돈받고 찍기 부담된다고 하시더라고...

그래서 나중으로 미루자고 하길레

일단 알겠습니다...하고 말았는데...

화난다기보단 뭔가 허탈해지네?

그냥 아무생각도 안든다...

그냥 내일 일을 나갈까 아님 파킨장이나 갈까...생각밖에 안드네...

내가 기대를 너무 했나부다...

술 마시믄 안돼는데 그냥 술이 땡기네...

그분 욕은 하지 말아줘 말했듯이 그분심정 이해하고 화도 안났으니깐...

씻고 겜이나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