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ington (Bushmaster) ACR


한때 SCAR와 더불어 유력한 미군 차기 제식 카빈 소총 후보였고 여러가지 흥미로운 설계가 도입되어 디스커버리 채널 "Future Weapons"에도 소개되고 여러 게임에도 등장해서 각광을 받기도 했었죠.


SCAR에 비해 상대적으로 좀 더 슬림하고 잘 빠진 느낌의 외형과 장전손잡이가 왕복하지 않는다는 점 등 때문에 개인적으로 좋아했고 게임에서도 스펙이 나름 좋게 나와서 주무기로 많이 썼어요.


프로토타입은 모던워페어 2에서 처음 등장했고 양산형은 고스트 리콘 퓨쳐 솔져에서 처음 등장했어요.


엄지형도 리뷰에서 꽤나 호평을 남겼어요.


차기 카빈 소총 도입 사업이 지지부진하다가 결국 나가리되고 Remington과 그 모기업인 the Freedom Group의 경영 삽질과 여러 악재가 겹쳐져서 역사 속으로 사라지나 싶었는데 작년에 다시 돌아온다는 소식이 나왔으나 또 반 년 넘게 조용하네요.


에어소프트 입문하면서 갖고 싶었던 총이 사실 저거였는데... 


저거 GBB가 그렇게 별로라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