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경 소방같은 일은 자기 뼈와 살을 국가에 내줄 각오로 시작하는게 아니면 할게 못됨

어려서부터 막연하게 동경해서, 내 나라가 너무 좋아서 라는 이유로 군인을 시작했는데 이런 어줍잖은 각오로 와봤자 지쳐서 나가 떨어지는거 같다.

물론 그냥 내가 나약해서인것도 있지.

근데 솔직히 3년째 사실상 동결인 이번년도 연봉 인상률 보고나서 이 돈 받으면서 이번년도 괜찮을까 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 내 씀씀이가 작은 편이 아니라는 이유도 있겠지만서도.

그냥... 뭐 그렇다고.
나는 나약해서 못버티고 나가떨어질 예정이지만 열심히 나라 위해서 고생하는 직업들 항상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