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출력제작으로 컴펜을 받았지만 여러 부분에 오류가 있어서 작은 부분 하나 가공하고 수정하는데 2~3시간 걸리는게 참 힘들더라. 

심지어 그냥 장착하면 훌러덩 빠져버리더라고...ㅋㅋ


 작업하는 도중에 밑에 있던 나사에 찍혀서 파이기도 하고,


칼라파트로 도색했던 부분이 번져버리기도 하고, 

신너로 지워보려고 해도 표면이 거칠어서 더 번져버리고.


고정시키기 위해서 나사 작업도 하고..

우여곡절 끝에 마무리가 되었지.

작업하면서 이런저런 부분에 대해서 말하고 싶었지만

사진 찍으면서 일일히 작업하기가 힘들더라고...


팡학이까지 올려보고.

처음에 저걸 받았을때는 좌측 분출구는 뚫려 있었는데

출력오류로 우측구멍이랑 윗부분이 안뚫려서 왔더라고.

그래서 그거 드릴로 뚫고 ,가공하고,다듬고 저 구멍 2개에

2시간이나 소비를 하게 되더라.


지금와서 다시 느끼는거지만 공임러들이 괜히 공임러들이 아니란 말이지...

총 하나 부품 하나에 수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이시는 분들이니까. 대단하게 느껴지더라고.



갑자기 공임 찬양글이 된거같은데 내가 말하고 싶었던건

컴펜세이터 그 작은 부분 하나 가공하고 수정하는데

꽤나 힘들었다는거야.  그리고 끝내 장착할수있게되서 

정말 기모띠한 기분이라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