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때깔이 미쳤으니까 수요가 있는고겠지.

내가 도자기 만들때 쉬워보인다고 함 만들어 도봐라 이지랄 하던놈...
막살 시키니까 흙 다 베려놓을만큼 조져놓고 튀더만...

원래 남 하는게 쉬워보이면 업신여기기 일수임...
막상 해보면 조져지는건 본인이겠지만.

ㅇㅇ 맞음.
저거도 도색이나 세라코트랑 엇비슷함.

뿌려야되는 양이나 발라야되는 배합율 조절 잘못하면 진짜 이상한 탁한색깔 나오고 그럼. 아니면 도장이 떡지거나 갈라짐.

나름 테크닉이 필요한건데 남들보기엔 그냥 덤벙 빠트렸다가 꺼내거나 붓으로 슥슥 바르는것처럼 보여서 그렇지.

어째 나랑 엇비슷하다?
먼지제거,세척,건조,1차 굽기,표면정리,유약 입히기,2차굽기

기술쪽은 쉬운게없노 ㅋㅋㅋㅋ

기술 천시는 정말 사라져야되는 나쁜현상임.

장비값도 필요없어.
도료값이나 원자재값 한번 보면 이거 해서 인건비 남냐는 소리 나오는경우도 있음.

그렇지.
공임을 맡기는 이유는 일단 내가 하기 귀찮은것도 있고, 돈값을 하기때문이기도 하지.
집에사 요리할수있지만 배달시키고 사먹는거랑 비슷함

세라코트는 세라믹 기반의 폴리머 합성 코팅제 라고 한다는데.

저게 깊은바다유 라고 해서...컵 안쪽은 물 따라놓으면 펄 들어간 바다같은 색감나와서 진짜 미침

노하우가 무슨 포토샵 브러시추가하듯이 클릭 몇번으로 되는건 아니거든 ㅋㅋㅋ

몰?루 ㅋㅋ

수많은 실페를 딛고 얻어낸 노하우거든.
그게 무시당하면 히어로도 빌런이 될수있어

쉽게 설명하면 그거지
제리 밋츌렉 영감님이 총쏘는게 그냥 날로얻은 능력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