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유튜브 단편영화 SCP : OVERLORD
비하인드 씬 몇 개 추려봤음
1. 대원들의 국적은 모두 제각각이다.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폴란드 이민 2세대 등
이는 SCP 재단이 단순히 지구방위대 미국에만 국한되있지 않고, 전 세계에 있다는걸 보여주기 위함
2. 대원들의 방독면에는 모두 각각의 그림을 도색했는데
이는 모두가 방독면을 껴서 얼굴 구분이 힘들기때문에 관객들에게 이 목소리가 누구것인지 구분하기 쉽게 하기 위함이었다고.
3. 주연 팀인 엡실론-6 대원들의 무장과 군장은 대부분 협찬받았음. 협찬 목록은 다음과 같음
- Evike
- Elite Force
- Body Armor Vent
- PTS
- Spiritus Systems
- Mechanix Wear
- MC Kydex
- LBX Tactical
4. 초반부 농장 진입 전 불타는 조형물은 휘발유가 아닌 경유를 사용했고
주연 중 한 명인 Basson을 맡은 배우의 직업이 소방관이여서 해당 장면의 모든 절차를 감독함
그리고 저 장면은 여유분 없이 딱 하나뿐인데, 이는 수제작한 저 조형물이 하나밖에 없어서 단 한 번의 기회만 있었기 때문
5. 전술 고문역으로는 전작 Dollhouse의 고문을 맡았던 분이 해주었고
Jansen역 배우는 이라크에서 200번의 전투를 겪은 참전용사라 많은 도움이 되었음
그래서 이 양반 움직임이 유독 다른 대원들보다 훨씬 택티컬한데, 몇 가지 예를 들자면
소파 밑까지 철저하게 확인하고
줄줄이 소세지처럼 대원들 따라가는게 아니라
대원들 올라가는 방향 엄호해주기
매우 협소한 복도에서는 주무장 대신 권총 들기
남들 멀뚱멀뚱 용의자 시체 쳐다볼때
혼자서 마저 룸 클리어링
복도 통과 시 조준하면서 다니는게 아닌 로우 레디
퇴출 시 탈출 장소에 도착하자마자 뒤돌아서 후방 경계
6. 제대로 룸 클리어링 안했다고 욕 먹은 장면은
감독 본인도 편집중에서야 알게 되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