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닌은 후방이어서 현역시절 m16a1을 썼음.

훈련소에서는 k2를 사용해봤기에 둘다 써본 입장에선 m16a1이 훨~씬 맘에 들었음.

무게도 가볍고, 잘맞고, 이쁘고 등등등.

개머리판 안접히는것 빼고는 모조리 압살이었음.

*개인적인 의견이니 반박 안받음


덕분에 k2보다는 m16a1에 더더욱 뽕이 찼고, 에솝도 m16a1을 더 좋아했음.

그렇게 바이퍼를 들이고, DH로 물빨하다가 최근에 DNA도 맛을 보게 되어 둘다 전격 비교 리뷰를 진행해봄.

각설하고 바로 시작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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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는 크게 아래와 같음

1. 외관

1-1. 전체 외관

1-2. 세부외관


2. 반동 및 작동성


3.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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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관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각 총기별 사양을 정리함

- 바이퍼 : 오리 풀퍼니쳐, 공포탄 어댑터, 지파츠 볼캐, 볼란테 중량버퍼

- DNA : 강제 삽탄기를 제외하고 모두 dna 순정


1-1. 전체 외관

- 둘다 전체적인 형상은 매우 뛰어난편임

- 바디 색감은 그레이인 바이퍼가 압살함, DNA는 어두운 흑철색

- 표면질감은 모두 괜찮은편. VFC 특유의 분체도장도 안느껴짐

- 전체적으로 바이퍼는 약간 투박하고 퉁퉁한 느낌이면, DNA는 얇고 날렵한 느낌임

- 실물감은 오리퍼니쳐를 제외하더라도 바이퍼가 조금 더 좋음

- 부품간 유격도 바이퍼는 오리라서 그런진 몰라도 매우 타이트한데, DNA는 핸드가드랑 바렐넛이 덜렁덜렁 거림

- 고증에 미친 DNA인데 이상하게 나사산은 역 14임. 바이퍼는 실물처럼 정 12.

(위) 바이퍼, (아래) DNA

 

(좌) DNA (우) 바이퍼

탄창은 모두 동이한 DNA용. 바디 색감 참고  


1-2. 세부 외관

- 전체적으로 DNA의 고증과 디테일이 어마무시하다. 밑에 이미지를 참고하자

(바이퍼 녹 ㅈㅅ)

  

(좌) DNA (우) 바이퍼

바이퍼의 프론트 사이트 각인은 m4용으로 알고있음.

바이퍼에서 프론트를 돌려쓰다보니 저렇게 나온거라고 알고있다.


(좌) DNA (우) 바이퍼

DNA는 C H가 양각으로 박혀있는 반면에 바이퍼는 비어있음.

무슨 뜻인지는 몰?루


(좌) DNA (우) 바이퍼

DNA는 저 세부 각인도 재현함.

역시나 무슨 뜻인지는 몰?루


(위) DNA (아래) 바이퍼

전체 각인. 난 문외한이라 이건 뭐가 나은지는 잘모르겠다.


(위) DNA (아래) 바이퍼

DNA는 리시버 전면, 캐링핸들 전방/후방 모두 깔끔함

바이퍼는 리시버 전면, 캐링핸들 전방/후방 모두 단조 특유의 자국이 있음

실총기준 어떤게 고증인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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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반동 및 작동성

*원래 대로면 동영상이 첨부되어야 하나, 시간도 늦었고, 에너지도 없으니 글로 대체함.

- 바이퍼는 말그대로 DH "일반밸브" 고압세팅이라 모든 브랜드의 그 어떤 라이플이 와도 바이퍼 못이김 ㅎㅎ

  대신 그만큼 기화율을 엄청나게 희생하기 때문에 이게 마냥 좋다고는 못하겠다.


- DNA는 그냥 VFC임. 순정상태에서 포텐셜을 최고로 끌어내서, 반동이 바이퍼보단 약하지만 그래도 매우 강한편.

  항상 평가되듯이 저점은 매우 높지만, 고점은 낮은 친구지.

  대신 기존 VFC에서 아쉬웠던 리시버 색감 및 내구성은 챙겼으니 업그레이드판이라고 보면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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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총평

피곤해서 글이 갈수록 용두사미가 되어버려 미안함.

결론은 같은 총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최상위 모델이지만, 브랜드가 다른만큼 맛도 상당히 다름.

육중하고 극한의 상남자 총을 원하면 바이퍼를, 

날렵하고 디테일하며 기본에 충실한 총을 원하면 DNA를 가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