ㅖㅏ. 그게 나임.

본인 이제 에솦질 3개월 되어가는데 게임 한두번 뛰면서 이때까지 대구에 파킨이 있는줄도 모르고있었다니...

워낙 근무때문에 부대에 잡혀있어서 나갈 기회가 잘 없었음.

마참내 비번 2일 받아서 본가도 다녀올겸 이참에 단디 준비해서 가보자 하면서 바리바리 짐을 싸들고 본가에 왔음.


파킨에서 총이랑 이런거 다 빌려준다고는 하는데 개인화기를 파킨에서 다뤄보고 싶어서

일단 뭘 준비해야 할지 몰라서 챙길대로 챙겼는데...


1. 개인화기 주무장을 파견때문에 처분해 버린 나는 권총 2자루 밖에 없어서 이것만 가져옴.

(KJW) CZ-P09, (VFC) M18을 가져왔음.

커순에서 파는 시그 케이스에 딱 들어가더라.


2. 보호장구. (군용)

슈팅클럽 규칙에 보니까 보안경을 착용하라고 하던데 그렇다고 헬멧에 마운트 된 고글을 가져갈순 없어서 뭐있지 하고 뒤져보다가 이게 나옴.

사격할때 쓰던 고글인데 듣기로는 50M에서 버드샷도 막아준다나 뭐라나. 


3. 추가 탄창, 기타 장비

케이스에 탄창까지 안들어가서 가방에 넣었음. 아래에 있는건 M17용 슬라이드랑 하부 프레임.


4. 비비탄(물론0.2g), 팡학(RMR), 정비도구

화기를 다루다가 기능고장을 대비해서 정비도구도 챙기고 가스랑 비비탄도 한통씩 챙겼음.


이정도면은 파킨장 가서도 문제없이 놀다 올수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