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 뉴비

애증의 G&G SR30 핸드가드 드디어 분리했다....

몇개월전에 Mk18 mod1에 꼳혀서 핸드가드 한번 교체해 볼려고 드라이기랑 히팅건으로 조지고 스패너로 조지고 양쪽 레일에 수손 달고 비틀고 벨지랄을 다해도 안되더라.

결국 리시버랑 핸드가드에 기스만 잔뜩 남기고 막시팔 핸드가드는 치타스에서  리시버랑 기박이랑 나머지 부품들 구매해서 아예 하나 새로 만들어버렸지...핸드가드 하나때문에 총을 하나 만든거여....

요래ㅜㅜ

결국 완제품 사는거보다 돈도 더들고 시간도 더들였지만 완성하고 나니 윙탁주제에 MWS나 벱시 부럽지않게 넘모 이쁘더라. 


그러다 이번엔 유행 한참 지난 녹차단 Hrt에 꼳혀서 한번 시도해볼까 했는데 또 핸드가드가 걸리더라...몇일 멧돌 열심히 굴리다가 여기저기 눈팅하고 시뮬 돌리고 결국 생각해낸게 아래 방법이었고 결국 성공했다.

상부리시버를 AR블럭으로 바이스에 물리고 AR렌치에 핸드가드 기스방지를 위해서(이미 이전 시도에 아작이 나있었지만....) 부직포테이프로 테이핑좀 해주고 바렐넛 조이는쪽 렌치 돌기를 총몸쪽 qd홀에 걸어서 은근한 힘으로 반시계 방향으로 꾸준히 당기고 있었더니 단 1분만에 허무하게 넘모 쉽게 분리되네...심지어 히팅도 안했는데....

결국 검댕이 녹차로 변신 성공!!!


녹차는 차다

Green Tea 는 Tea 지


따라서 hrt엔 오텍보단 T2여


울집 막내  VP9도 보구가


두서없이 주절거려 봤는데 에솝은 진짜 돈지랄하는 취미인거 같아. 골프보다 더들어...하지만 원하는 모딩 끝냈을때 이 성취감이 너무 좋아. 요 근래 십여년간에 취미에 이렇게 열정을 가진적이 있었나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