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칼파


본인은 윗 사진의 챔버에 육각렌치로 홉업을 조절하는 구형 홉업을 사용중이었음


조절할때 필요한 육각렌치의 길이를 포함한 규격도 모르겠고 암튼 불편해서 맘에 안들었음


그렇기에 요즘 VFC의 M733나 XM177E2 같은 틀포에 달려 나오는 로터리식 홉업으로 교체하기로 결정함


홉업 교체한김에 유니콘제 홉업고무+6.03 이너바렐(370mm)도 달아줬음




로터리식 홉업으로 교체할때 홉업고무를 가공해야 하는데

이렇게 홉업고무에 튀어나온 부분을 잘라내는 식으로ㅇㅇ


위 사진에 있는 홉업고무의 정렬을 도와주는 07-6 부품을 끼워야 하기 때문임


물론 홉업고무를 가공하지 않으면서 07-6 부품을 빼고 조립은 가능함ㅇㅇ 근데 그러면 홉업이 제대로 걸리지 않아 발사하면 탄의 궤적이 굉장히 꼬무룩해짐ㅠㅠㅠ


홉업고무 가공 후 조립한 사진. 이렇게 되어야 제대로 조립이 가능함


최종 결합한 사진. 이제 대충 저 틈으로 홉업조절 ㅆㄱㄴ


홉업 및 유니콘 홉업고무&이너바렐 세트 테스트 사격 해봄


거리는 10m에 탄은 0.2g 마루이 퍼펙트힛, 파워소스는 검펍과 동일한 압력(12kg)인 V 가스를 사용했음


참고로 이너바렐 유격잡기 작업도 안했고 홉업고무를 눌러주는 부품에 누름고무를 끼우지 않는 등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음


나름 만족하는 집탄이 나와줘서 다행이야.. 



여담으로 삼각뿔을 자주 뺏다 끼우다 보면 삼각뿔이 점점 덜렁거리게 될텐데 그럴때는

삼각뿔 고정 무두나사를 위와 같은 치수로 바꿔줘야 하는데


왼쪽의 검은 순정 무두나사가 상당히 짧기 때문임


짧은게 문제가 되는 이유는 고정시키려 꽉 조이다 보면 헛도는 구간이 생겨 정작 고정은 안되는 그런 상황이 생기기 때문임


추가로 고정핀 두개와 무두나사 모두 체결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삼각뿔 센터가 안맞는다? 그럴땐 고무망치로 살살 때려가면서 맞추면 되더라ㅋㅋㅋ


VFC 삼각뿔 애호가 및 사용자 혹은 가이드 홉업을 쓰지 못하는 상황에 놓인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음



피드백 달게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