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온 요다 에켐 만지작거리고 있는데 

지나가던 동구권 느낌이 강하게 나는

배 나온 백인 아저씨랑 눈 마주침.

순간적으로 정적이 흐르다가 백곰아재가 갑자기 엄지 척 함.

동방예의지국출신이라 센스에는 뒤질 수 없어서 나도 엄지 척 해줌.

아아 총앞에서는 말이 필요 없는 진한 인류애의 스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