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 생각하면 나 훈련소 때 이런일이 있었어


내가 사로에서 수사수로 있었는데


영점사격이었는데 3발 쏘고,


조교가 표적지 가지러 가는데 


내 옆옆 사로에서 탕! 소리 나더니 


표적지 가지러가던 조교발 옆에서 흙이 팍 튀는겨 


그리고 3초뒤에 조교 다리 풀려서 주저 앉고 


사통관 바로 뛰쳐나왔었는데 


너무 큰일이어서 그랬나? 아니면 그냥 훈련병이라 그런거였나


얼차려 좀만 받고 끝난거 같음


나중에 알려진거로는 탄창에 4발이 있었다고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