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겹게 올리는 에솝챈 첫글인 것이에요

플컨구경+총산거+원래있는거+밀코짤+첫글이라 말머리 뭘로 달아야 할 지 모르겠단 것 틀리면 챈럼들이 이노옴 해주겠지




이쪽 활동은 한지 좀 되긴 했는데

그냥 밀코 정도나 친구들이랑 같이 좀 하다 말았지 막 엄청 하드코어한 에솝 생활은 해보질 못햇어요!

그래도 지인이나 친구들한테 많이 주워들은 건 있음

주워들은 게 전부라 영양가는 없었지만

요샌 아는 형님이랑 에솝 사격장 같은데나 기웃거려볼까 하고 있음



별 생각 없이 와서 사진도 별 생각 없이 찍어버림


요새 수정/너프탄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찾아볼 때 도움 많이 됐었는데 마침 여기 계셔서 수줍게 구경하다 ㅌㅌ


암튼 돌아다니다가 아카데미 엠섻스 상자를 들고다니는 사람이 있길래 저게 언제나왔노 싶어서 눈팅 끝내고 겸사겸사 동대문으로 출발함


역 밖으로 나오는데 젊은 여자가 개찰구에서 오늘이 육이오가 어쩌고 미친년 개년들아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대는데 개무시함


완구시장에서 가게 구경하는데 6.25참전용사 조끼를 입은 할아버지 한 분이 손주랑 같이 돌아다니시는 걸 봄



암튼 버라이어티한 시간을 보낸 후에 적당한 곳에서 엠섻스를 하나 집어옴 중간사진은 없다




가벼우면서도 나름 디테일한 게 코스할 때 들고 다니기 딱 좋을 것 같음

총 진짜로 쏠 거 아니면 가벼운 게 무조건 체고다

개고생해가면서 얻은 저에 결론ㅎ


암튼 요번 플컨때도 장비 걸친 사람들 많던데 진짜 존경스러움

난 밀코 활동할때도 유난히 더위를 못버텨서 애들한테 쿠사리 엄청 먹고 그랬는데ㅋㅋ

당장 저 코스짤도 한겨울에 찍음 여름엔 꿈도 못꿈


이번에 산탄총에 꽂혀서 수정/너프탄 탄피배출 되는걸로 하나 샀는데 언제 올지 모르겠넹

그거 오면 또 신나서 여기 기어들어와갖고 총짤 올리고 갈 예정임

안녕 다음에 봬요!


공지 규정 두번세번 읽고 쓰는건데 그래도 찐빠가 나면 어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