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현재 예비군 전술 연구팀이라는 가상의 예비군 그룹을 기반으로 군장을 꾸미는 중임

이런식으로 큰 가닥을 잡으면 원하는 군장 셋업에 도움이 되더라고

본인 머리속에는 예비군 하면
'개구리 군복 그리고 M16'
이 딱 떠오르더라

그래서 주무장은

M16A1 하부리시버에 최신 AR 탑 리시버 그룹 올릴거고

위장은

우드랜드로 하기로 했음


잡설이 길었는데 암튼 헬멧 셋업 설명 시작

시작하기에 앞서 오리 이름을 언급할거지만 전부 레플임

헬멧은 MTEK사의 FLUX 헬멧을 골랐음
Galvion사의 Caiman을 살까 고민했지만 RG색이 없더라고(실물은 존재하는데 레플이 없음) 그래서 Flux고름

Flux 헬멧은 방탄이되는 헬멧중에선 가장 가벼운 무게를 자랑함
레일 슈라우드 턱끈 쉘 다 합쳐서 1kg 나간다고 하더라
본인은 에머슨기어 제품이고 무게도 실물이랑 비슷한 990g임

또한 쉘에 나사구멍이 전혀 없는게 특징으로 장기간 사용해도 피로누적으로 나사구멍에서 크랙이 발생하는 현상이 없음

이런 무게와 쉘 특징 고려해서 고른거임
현실성 따져도 MITS에서 수입하는거 같더라고(확실치 않음)
그렇다 한들 미국 내에서도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라더라 ㅈㄴ비싸기도 하고

야투경은 L3 harris의 PVS-31A모델에 AN/PAS-29 COTI를 달아줬음

pvs-14 구하고 싶었지만 국가에서 예산 지원을 받는다는 편리한 설정을 넣어 현재 국군 일부 부대에서도 쓰는 31A모델을 골랐음

예비군은 대테러보다는 지역방호가 주된 임무일것이기에 4안보다는 2안에 열상장비(COTI)를 장착해서 야간에 적 식별을 더 용이하게 할 수 있음

배터리 케이블을 장착해서 장시간 사용도 가능하게 만듦

겉에는 직물테이프를 발라서 약간의 추가 위장효과를 꾀했음

야투경 마운트에 달린 번지는 흔들림 방지용
아랫글 참조
https://arca.live/b/airsoft2077/79559621

라이트는 Surefire사의 M340V모델을 고름
백색조명 비가시 조명 전부되는 모델임

라이트 여러개 쓰고 싶진 않았어
결국 그게 전부 무게고 내 목으로 돌아오는 거니까

g is kg

헬멧에서는 더욱 크게 와 닿는다 생각함
목근육 단련에는 한계가 있으니까
헬멧은 최대한 가볍게

헤드셋은 엠락 레일에 Unity Platform Adaptor를 끼우고 Opscore AMP arm에 Peltor comtac 3를 Axl RAC Link를 사용해 연결해둠

앰프 암이 요즘 내구성 이슈가 말이 엄청 많이 나옴
근데 그건 옵코 Arc레일 순정 어댑터를 사용했을 때 생기는 문제인거 같더라
웬디나 엠텍은 앰프암 쓰려면 유니티 어댑터 쓰니까 상관없을거임

앰프암의 장점은 무게를 뒷쪽에 추가해준다는 거임
배터리 팩이랑 같이쓰면 구라안치고 앞에 야투경 안 끼우면 레플인데도 약간 뒤로 쏠림
그리고 무엇보다 간지남

PVS-31 배터리팩은 TNVC Mohawk mk.3에 고정해두고 피아식별용으로 Core survival Helstar 6를 달아줌

배터리팩 그냥 붙여두면 분실 위험이 있기에 모호크를 달아서 분실 방지겸 위장성능을 꾀했음
검정색은 자연에서 찾기 힘든 색이고 실루엣이 잘보여서 최대한 안보이는게 좋음

여담으로 배터리팩에는 안쓰는 AA배터리 채워놔서 꽤 묵직함


헬스타는 이미 국군에서 특수전아니더라도 헬멧에 쓰는 사진 자주보이는 피아식별장치임
사실 이거 써도 지원해줄 항공자산이 국군에는 거의 없을텐데 특히 예비군한테 줄건 더더욱

뭐 팀 자체적으로  드론이라도 띄운다는 설정 넣지뭐 그리고 간지남


위장은 앞서 말했듯이 우드랜드를 고름
이유는

1. 예비군들이 썻던 녀석
2. 간지남
3. 현 국군, 예비군과 차별성을 갖기 위해서

원래는 멀캠 트로픽 할까 했는데 트로픽은 너무 녹색이야
멀캠은 너무 탄색임
그래서 탄색도 있는데 전체적인 색이 녹색빛을 띄는 위장인 우드랜드를 고름

위장 무늬 있다고 끝이 아님
그래서 길리 커버를 씌워서 형태를 일그러뜨려 위장성을 챙김

그리고 간지남

헬멧 셋업하고 나면 항상 헬멧쓰고 집에서 몇시간 생활 해봄

무게 밸런스는 굉장히 잘 맞는거 같음
정수리가 아프다던지 그런것도 없고

가장 큰 문제는 턱끈임
엠텍은 그냥 틱 하고 버클 채우면 끝인 방식임
이거 턱끈 계속 차고있으면 불편함

옵코나 웬디 갈비온처럼 따로 조아주는 리텐션이 없음
얘네는 다이얼 조으고 턱끈 틱 풀면 고개 적당히 돌리고 숙여도 안 벗겨지는데 엠텍은 헬멧 턱끈 풀면 중심잡기 해야함

스피리투스 시스템 영상에서 얘들이 팀 웬디의 CAM FIT을 엠텍에 끼웠더라고

댓글창에 어케햇냐고 물어보는 댓글이 나포함 몇개 있던데 이악물고 무시하더라
혼자서 장착 방법 계속 연구중이고 알아내면 챈에 글 쓰러 옴

긴 잡소리 읽어줘서 고마워

다음엔 아마 총기 셋업 편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