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그림싸개 솦붕이다. 





오늘 복귀다.




시발 오늘 그려볼건 방패와 바이저다. 








일단 얼추 구상을 한다. 




부무장과 방패로 무장한 모습이다. 






초안이 나왔으니 디테일을 잡아준다.







이제 좀 다듬어 주자. 






다리도 달아준다. 






밑색 






대충 명암을 넣어준다.




이제 바이저를 그려보자. 





우선 부서진 부분을 표시하고 





대충 깨진 느낌을 넣어준다 





그리고 나서 총알 깨진 묘사를 넣어주고 







잔묘사 넣어주면 끝. 







이렇게 하면 완성이다.  



군대가 참 밉다. 그림 그리는 게 예전같지가 않은 게 느껴진다. 



남들 활발히 작품활동 할 때 군대에서 개뺑이 칠 생각에 벌써 신이난다.



치가 떨리도록, 사무치게 슬프지만 어쩌겠는가. 나라의 부름인 것을.  



집에 보내줘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