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임탭으로 되어있는 이유는 정보를 공유하되 정확한 제품명을 공유하지 않을것이기 때문에 리뷰/정보 탭에는 애매할거같아
공임러로써의 과정으로 서술하기 위해 공임 탭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어제 어그로 끈다고 적은 글에 정신차리라고 비추주신 10명 감사합니다. 








글을 작성하기에 앞서
왜 정보를 풀지 않느냐? 혼자 독점하고 국건마냥 비싸게 팔려고 그러는거냐 할 수 있겠지만
에어소프트랑 VFC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거나 많은 것은 아니며
스프링이나 고무오링이 순정보다 내구성이나 장력이 우수하여 스프링 교체가 필요없게 되면

충분히 공급되었을때 추가적인 수요가 없을 수 있기 때문에
자세한 정보는 알리지 않을 예정이며


추가로 저는 얘네들 엄선한다고 시간이나 비용을 남들만큼은 아니겠지만 많이 투자했습니다.
전부 그러지는 않겠지만 저도 공임하는 입장으로써 날로 먹으려는 사람들한테까지 이걸 풀고 싶지는 않습니다.

만약 이 제품에 대해서 정말 미친듯이 알고싶어서 찾고 연구하면, 일주일 내에 도달할 수 있을것입니다.
스스로 찾으실 수 있을것입니다.









각설하고,
VFC 순정 고무오링과 노즐 스프링은 빈약한 내구성과 더불어 작동성에 그다지 좋은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느낌을
많이 받을것입니다.

저는 맨처음 게임을 뛰었을때 고무오링이 노즐 뒷판을 이탈하여 노즐과 볼캐 사이에 낑겨
총 자체가 불구가 될 뻔한 적을 겪은적이 있습니다.

그리하여 고무 오링을 어떤걸로 대체해야할까 고민하였고, 챈에서 P-14 고무오링을 사용하면 좋다고 하였습니다.
실제로 사용하면 저항감 없이 잘 작동합니다. 하지만 단점이 있죠,
"고무 오링이 가져야할 충격 완충, 기밀성에서 기밀성을 잃어버립니다."


이 기밀성이라는거는 노즐 앞과 가스루트를 막았을때 얼마나 노즐 내부의 공기를 잘 압축하고 
공기가 새는게 없이 잘 보존할 수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저는 이제껏 이 기밀성에 대해서 "작동 문제만 해결되면 기밀성은 필요없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기밀성은 탄창과 노즐의 가스효율, 특히 연사시에서 가장 차이가 많이 납니다.
또한 가스 효율은 탄창 냉각률과도 관계있기때문에 중요한 사안입니다.

이거는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이번에 구비한 고무오링으로 교체하니까 연사력이 매우 빠르고 그것이 유지가 잘 되었습니다.
아마 플라시보 효과같으니까 걸러 들으시면 되고, 직접 사용 후에 판단해주시면 될거같습니다.







찾은 노즐스프링은 체감 장력으로 순정 노즐 스프링의 1.2배~1.5배정도 가량의 장력이며
챈에 풀려있는 AUY5-25는 체감장력이 2~2.5배 + 저는 여러 사람들의 노즐을 교체하였을때
이 스프링의 헤드가 바로 끊어져서 고역을 치룬것에 비해

이번에 찾은 스프링은 장력도 적당하여 작동 사이클에 순정과 비슷하게 작동함과 동시에
재질 자체도 믿을만 한 재질로 앞으로의 추가 테스트가 필요해 보이겠지만
이제껏 테스트 해본 곳에서는 잘 작동하였고, 앞으로도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해봅니다.





















이게 첫번째 영상.
옵션 노즐 스프링 + 기존 P14 고무오링 입니다. 좌우 충격이 없이 잘 잡아주지만
기밀성은 포기했다고 봐야할 정도입니다. 이걸 테프론 테이프 감아서 잡는 방법도있다고 누군가는 얘기했지만
직접 해본사람이 얘기하기로 테프론테이프가 구리스를 먹고 미끌거리거나 녹아서 오히려 지랄난다는 얘기를 듣고
신빙성이있어서 옵션 고무오링을 찾아서 구매했습니다.

















대망의 두번째 영상
옵션 고무오링 + 옵션 노즐스프링으로
본인은 기밀성이 굳?이 필요한가? 싶었는데 이 소리를 듣고 생각이 달라질 정도로
기밀성이 빡빡 잡혀있었습니다. VFC M110K나 SR-25가 딱 이런소리 난다고 하고 합니다.

관리할때 주의할 점은 고점도 구리스를 사용할 경우 노즐오링과 볼캐의 마찰력이 증대함으로써 스프링에 무리를 주어
바로 스프링 절단날 수 있으니 4UAD 고점도 실링 구리스(갈색)이나, 슈퍼루브 스프레이말고 구리스형 깡통은
사용하지 않을것을 당부드립니다. 3M 루브리컨트, 슈퍼루브 스프레이정도의 중간 ~ 저점도 구리스를 추천드리며


저는 저 테스트 당시에 4UAD speed 구리스와 몰리코트 고무오링용 구리스를 사용하였습니다.
실링이 딱 맞아서 완벽하기에 마찰력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사용한 두 구리스입니다.




그리고 제가 말하는 스프링의 작동성이 좋은 이유
연사력이 빨라지고 연사 사격시에 매우 좋은것같다고 하는 이유의 영상을 밑에 올립니다.|




노즐이 고무에 끼이지 않고
그냥 탈거할때는 저항이 1도없이 탈거되며
탄창을 삽입하였을때 탄창의 가스루트 고무가 노즐을 알맞게 지지해주며
볼트 캐리어가 끝으로 다다랐을때 타이밍 알맞게 노즐이 빠져나오는 이정도 수준의 스프링입니다.



장력이 약한 스프링은 연사시에 노즐을 당겨오지 못하여 푸드덕 거리고
장력이 강한 스프링은 볼캐가 제대로 도달하기 전에 당겨와서 볼캐랑 충돌하는식의 사이클 에러 문제나
흔히 떨림현상이라고 하는 와불링 현상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적절한 장력" 찾기가 개빡센 이유기도 합니다.
AUY5-25 스프링의 적정 장력은 제가 볼때 레드가스 정도 + 140% 이상 고장력 버퍼스프링에서
빠른 연사력과 강한 부하에 견디기 좋은 스프링으로 판단되고, 이를 VFC 순정이나
적절하게 사이클 조절한 VFC 제품에는 맞지 않는다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물론 나는 이글 처럼 이렇게 생각 안한다 드시면 AUY 쓰셔도됩니다. 나쁜 스프링은 아니고 제가 자주 끊겨봐서 빡돌은거라....




















연사 슬로우 모션 영상입니다.
공탄이라 실제로 비비탄을 넣고 쏠때랑 다를 수 있겠지만, 확실히 작동성이 괜찮게 보이는 모습입니다.












슈퍼 슬로우 모션 영상입니다. 작동 사이클이 더 잘 보이고
확실하게 타이밍이 대충봐도 좋아보인다라는 느낌을 줍니다.










이렇게 제품 찾은 내용을 알려드리며
고무오링은 왠만하면 별도로 판매없이 기존에 공임받은 사람 & 앞으로 공임받는 사람에게 적용할 예정이며
별매가는 개당 1000원 택배나 등기비용 미포함입니다. 효율 개똥망...


노즐스프링은 구매 개당 단가가 약 3000원 가량하기에 별매는 개당 5000원 택배나 등기 비용 미포함이고
기존에 노즐스프링 공임 받은 사람의 이 스프링 제품 교체비용, 앞으로 노즐스프링 교체 비용 1만원에 대해 가격변화는 없습니다.





저는 이 제품을 게이머나, 작동성을 중시하는 파킨러에게 추천드립니다.
제가 비록 에어소프트 경력은 1년 9개월정도
공임 경력은 대략 1년 정도 (https://arca.live/b/airsoft2077/59222801)가량으로 오래 지낸 사람들보다는 경력도 짧고
제대로 깊게 알고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 VFC 416을 포함한 VFC AR에는 진심이였고
여러 사람의 총을 수리 및 공임 해보면서 얻은 노하우,
실수를 인정하고 계속 무대뽀로 대가리 쳐박아서 결과를 얻는 정신
남들이 포기할때, 열심히 한 결과가 안하느니만 못하는 수준이라 수포로 돌아가서 좌절해도,


내가 에어소프트에서 한게 이거 밖에 없고, 이걸 내 기준에서는 제일 잘하니까 라는 
굳은 심지로 지금까지 버티고 노력했습니다.








아직 집탄에 관해서 원하는 결과를 찾지 못했지만, 조만간 답이 보일거 같은 희망이 보이고
제가 이 취미를 접지않는한, VFC 옵션 박은 제품이 최소 MWS 순정급으로 집탄이 나올때까지 노력할 것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노력하고 정진하겠습니다.
파이온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