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때 외투에 아아를 조금 흘렸는데

닦아도 커피냄새가 풀풀나서

삼실에 있는 섬유탈취제를 들고

갱의실로 향함


왠지 모를 안정감에 손을 보니

핑거세이프티하고있네


아 미친새끼.. 트리거해피 아닌데도

이런게 체화되어있다니

뇌가 절여져있구나 싶어


부랄을 탁.. 치진 않았다

사무실이라서


(유사)가루에 절여진 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