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바이퍼 숏탄창을 써 본 사람들은 빕탄이 안에서 이런 식으로 걸리는 경험을 누구나 해 보았을 것이다

제 탄창은 개선작업으로 그런 현상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아 연출 후 손본 이미지임

 

암튼 간단하게 이 현상의 원인을 설명하자면 탄창 빕탄 루트의 좌우폭은 둥그런 구조이나, 비비립 하단은 쭉 뻗은 직선형이라

탄이 올라오면서 비비립 아래에 찡긴다


결국 해결책은 간단하다, 비비립 아래쪽의 좌우를 둥그렇게 갈아주면 된다



ㅖㅏ

근데 이 비비립이 왜 부러졌는지는 좀 있다 설명함




갈아내는 깊이는 약 0.5미리에서 1미리 정도, 완만하게 (   ) 형상이 되도록 반달줄로 갈아내면 된다



이렇게 바닥에 비비립을 뉘여서 평평하게 받친 후 줄도 바닥과 수평한 각도로 잡은 후 스@근하게 밀어주면 된다이기






그래서 탄창에 끼웠을 때 좌우로 확실히 넓어진 게 보이면 걸리는 거 없이 시원하게 쏠 수 있다

비슷하게 탄이 걸리는 탄창들도 이런 식으로 가공하면 됨



그래서 저 비비립은 왜 깨졌냐

볼캐에 치여서 그렇다


왜 치이는가?


 


걍 비비립이 앞뒤로 두꺼워서 그렇다

아마 순정 탄창 쓰는 사람들 비비립 뒤쪽 보면 볼캐에 후드려맞은 자국 분명히 있을 것이다

그나마 금속립이라 수백발 단위는 어느 정도 버텨주는건데 아마 플라였으면 첫 한두발에 다 으깨지고 박살나고 난리도 아닐 것이다

그래서 후드려 까여도 버티라고 금속립을 쓰는 것이 아닐까


바이퍼 임마들 분명히 원가절감의 유혹을 강하게 느꼈을텐데 굳이 금속립을 고집하는 이유라면 아마 이 이유도 있을 것이다



아무튼 이것도 설명을 하자면 바렐 익스텐션이 과하게 앞쪽으로 밀려나와 볼캐가 과전진을 해서 그럴 것이라는 등등

원인은 아주 다양하지만, 애당초 립이 화탄창마냥 앞뒤로 얇아지면 딱히 후드려 까일 일은 없어지게 된다




그래서 이번에 새 비비립으로 교체하면서 보니 약 0.9mm가 깎여있길래 아 임마들 드디어 이 이슈를 찾아냈고 해결할 생각이 들었구나 싶었는데



두개 샀는데...하나는 가공이 됐고...이 시발...바이퍼 임마들은 엎어놓고 빠따를 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