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꼴 나는 수가 있다.

반 년 전쯤에 일어난 일임.


MWS Mk.18 Mod.1 순정 상부 리시버인데 배럴넛이 안 풀려서 힘으로 돌리다가 찢어 버린 거다.


신품 수령한 지 30분만에 일어난 일이었다.


나는 이 일 겪고 지파츠 단조 리시버와 히팅건을 비롯한 각종 공구를 구매하게 됐다.


저 리시버는 교훈을 상기하기 위해 작업대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올려 둠.


뭐가 잘 안 되면 힘으로 하려고 하지 말고 잠시 멈춘 다음 본인이 뭔가 잘못하고 있지는 않은지, 더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은 없는지 생각해 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