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모호크가 있다.
더판에서 싸게 데려온 모호크.

근데 애가 좀 아프다.
여기저기 외장에 흠이 많다.

사진1. 어딘가 아파보이는 모호크.

아파보이는 모호크 지만 동작에는 문제가 없다.
촬영도 잘되고, 배터리도 짱짱하다.

영상1. 모호크로 촬영한 영상.

이 아파보이는 아이에게 내가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그건 바로 기어 스킨이다.
기어스킨.

Reese wraps 라는 곳에서 멀티캠, 500d 코듀라, 3m 300lse 접착제를 가지고 위장용 기어 스킨을 팔고 있다.

사진2. 리이이이이즈 뤱.

바로 모호크 멀티캠 기어스킨 주문.
직구 가능하지만 배송 1달 걸림.
가뜩이나 느린데 우편으로 날아와서 우편함에 꽂히는지라 물건이 도착했음에도 그 사실을 몰라 몇일을 더 보낼 수도 있다.

내가 그럼.


구성은 매우 단순하다.

사진3. 모호크용 기어스킨과 서비스 스티커.

장비에 붙이는 스티커라 구성품은 별거없다.

모호크 쨔응... 이쁘게 만들어줄께!

사진4. 이제 바뀔 시간이다.

그렇게 모호크는 새로운 피부를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진5. 보여줄께 완전히 달라진 나.

아파보였던 모호크의 흉터가 말끔히 가려졌다.

이처럼 장비의 외형에 약간의 문제가 생겼다면 위장용 기어스킨이란 좋은 대안이 있으니 참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