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발 살려줏메"를 외치고 있는 벱시 공임러 새끼? 입니다.





챈에서 여러번 나온 정보인데 어렵고 귀찮아서 안하는
'벱시 글록 집탄잡기용 하우징 에폭시 작업' 과정을 공임보고로 가져왔습니다.
함 보고 따라할 수 있겠는데 싶은 사람은 자가로 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글록 19 젠4 등의 가공이 필요한 애들은 줄질 + 30분의 미친 정신력 or 드레멜을 꼭 준비하십시요.







1. 우선 글록 하부를 전부 분해합니다. 슬라이드 걸쇠랑 스프링,
트리거를 빼기 위해 해머셋도 분리하고
스프링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자석같은곳에 붙여놓는것을 추천드립니다.


1-2. (19 젠4등의 하부 줄질이 필요한 제품들의 작업)
하부에 튀어나온 부분을 미친듯이 가공해서 평탄화를 시킵니다.
통상 30분정도 걸리고 진짜 돌아버릴정도로 갈아야합니다.
이때 좌우로 너무 힘을 주면 좌우측 하우징이 들어가야할 공간에 난도질 당할 수 있으니

최대한 앞뒤로 가공하는 힘만 주고 대패질이나 조각칼 쓰듯이
턱을 가공한다는 느낌으로 가공을 해주면 좋습니다.














2. 하우징 핀을 준비하고 (선택적으로 하면 기분이 좋은 핀에 기름바르기가 있습니다. 효과 미미함) 
하우징에 핀을 놔둔 상태로 그 위에 에폭시 접착제를 붙입니다.
에폭시가 다 굳으면 세로로 놔두고 핀을 핀펀치나 직격으로 후려서 핀을 탈거 시킵니다.
이때 핀에 에폭시가 강하게 붙으면 핀에 에폭시 잔여물이 붙어있거나
에폭시가 부분적으로 떨어져 나올 수 있으니


핀에 붙은 에폭시 잔여물은 뺀치등으로 긁어서 제거,
떨어진 에폭시 부분은 다시 에폭시 접착제를 발라서 메꾸면 됩니다.

만약 일정부분이상 튀어나왔다면 튀어나온부분을 줄질로 가공하시면 됩니다.













3. 하부에 하우징을 재조립하고 핀을 꼽습니다.
이때 하우징이 중심이 안맞거나 가공을 하지않아 하우징이 위쪽으로 올라올 경우
구멍에 핀이 들어가지 않을 수 있으니
이럴 경우에는 구멍에 먼저 핀펀치를 끼워보면서 (망치로 톡톡 두드리면서 끼워도 됨)
반대편까지 무리없게 통과할 경우에 핀을 꼽고 하우징 십자나사 조립이후에
나머지 부품들을 조립하면됩니다.



그러면 하우징 유격이 거의 제로가 된 벱시 글록을 마음껏 씹뜯맛즐 하십쇼.











추가로 테이핑 작업을 할때 100% 유격이 아닌 80%~90% 정도 잡히게끔 붙이고
슬라이드 스프링을 적당히 꾹꾹 누르면 조립이 됩니다.



작업은 이렇게 하면 완료됩니다.
내 손이 평균급은 된다 하시면 함 도전해보십쇼





추가로 1월 22일 ~ 2월 8일까지는 공익 훈련소 3주 (선복무로 인한 연기)
일정 때문에 공임을 받지않고 연락또한 되지 않습니다.
이점 양해해주시길 바랍니다.


빡빡이 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