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챈럼s


오늘은 게시판에 사문 배송속도 이야기가 나온김에, 

썰 하나 풀어본다.


참고로 본인은 아직도 사문 이용하고 있고,

SAMOON / WGC / JK army 등등.. 해외구매와

통관 세금등에 이미 수만달러 써봄. 

그래서 지난 대응이 서비스 차원에서 더욱 맘에 안들었음.

이건 단순히 내 푸념임


미리 말했다 그냥 푸념이라고.

영어실력 태클 ㄴㄴ 걍 보셈


지난 GHK 551 각인 세라코트 구매 당시

나는 다른곳보다 가격이 비싼걸 알면서도,

3점사 셋팅 + SAMOON 나름의 관리 수준을 믿고 구매함.

1차 부품이 도착하고 오픈 5분만에 문제 발견





더미 가스조절기 스프링 누락


나는 매우 조심스럽게 메일을 씀.



그리고 답장



하지만 간이통관에서 그들은 박스를 열지 않았지..

다행히 내 다음 사문 오더 물품들이 줄 서 있었기에,

함께 받기로 함..


그리고 다음 2차 부품 도착 후…




이버에는 테이크다운 핀이 하나 오지 않음..

심지어 동봉 된 핀은 삽입부가 아닌 핀 스위치 부분 도색 손상도 심각…


나는 또 조심스럽게 이메일을 씀..



도색손상은 그렇다쳐도.. 테이크다운 핀 없이 뭘 어찌 조립하라구…


그리고 그들은 핀을 보내주겠다고 답장함..

이미 두번의 누락부품에도 나는 침착하게 마음을 다스리고 있었지


그리고 이왕 두번째 부품을 보내는 거라면.. 나는 추가 주문 물품을 함께 주문하기로 하고,

이메일로 필요 부품 목록과 만약 이로인해 추가 배송비가 든다면 지불하겠다고 메일을 씀. 그리고 주말이 껴있었으므로 약간의 딜레이도 감수



추가 부품과, 이로인한 추가배송료 11달러 요청이 옴.

나는 흔쾌히 모든 지불을 완료하고




기간을 조정하고, 당신의 EMS을 기다리겠습니다~ 라고 답장함.


그리고 문제의 답장



내가 씨ㅂ..

두번의 미싱파츠에도 캄다운하고… 내가 요청 한 추가 부품이 있기에 추가 송료도 11달러 지불했는데..


EMS 퀵으로 받고싶으면 12달러를 더 지불하라고..?!

그러면 테이크다운 핀은 도대체 어느세월에 보내려고 했던거야.?

맨날 쓸데없는 녹색뚜비볼펜은 존내게 눈치없이 보내고


나는 여기서 완전히 폭발함.

(여러분도 평소에 화 안내고 잘 참는 사람을 조심하세요.)


내가 어 너네 부품이 비싼거 알아도 주문해주고, 나름 애정으로 같이 가려고 하는데 고작 12달러 때문에 나를 열받게 해?


이시점에서 나는

고작 12달러 때문에 열받은 나 자신 + 고작 그거로 날 열받게 만든 SAMOON에 완전히 폭발함.

GHK 551 + 553 컨버전까지 거의 1500불 이상을 지불 했는데?

여태까지 3000불도 넘게 지불했는데?

송료 12불로 날 열받게 하다니


말은 이렇게 해도 또 메일은 전니 차분히 씀

12달러 송료도 보냄



그리고 SAMOON에서는 

내용을 모르는 다른 담당자가 배정되어서 그렇다.

12달러는 환불해주겠다 시전



무튼.. 아마 내가 열받았던건 

내가 유독 감정소모에 약한 타입의 사람이고,

이거로 마찰이 생기는것에 스트레스 받기 싫었기 때문일 것이다.


2차 미싱파츠까지도 난 침착함을 유지했고

송료도 지불했고, 그런 와중에 너네 물건 더 사주려고 했고..


하지만 너희의 대응은 날 어지럽게 만들었지.


어쨌든.. 이 이야기는 이렇게 끝이나고.. 한국의 작은하마도 진정하게 되었다.


나는 여전히 사문을 이용중이고, 지금도 장바구니에 다음 AUG 2호기 및 3호기를 위한 부품 500불이

담겨 있음..


아무튼 그런 두서없는 푸념글 이었단다.

너네 심심할까봐 이런일도 있었다~ 라고 올림


고마워 사문

근데 담부턴 좀 조심하자 ^^

열받을만 했으면 추천으로 응원해줘 얘두라






총짤은 빨아쓰는 중복 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