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닌은 통신 + 예초병이라 멀티툴을 매우 자주 썼었음.

 병 출신이지만 주로 혼자 일하기도 하고, 호감작 + 신뢰도 높여놔서 멀티툴 들고 풀 밀었음. 레더맨 선택 고민인 챈럼이 있길래 올려봄!


 군생활 하면서 OHT, MP600,  MUT EOD, 웨이브 두개 써봄.

oht, mut는 팔아서 다른 사진으로 대체, mp600은 후임걸로 pp박스 두개 깐게 끝이라 생략.




1. OHT (헤비듀티 라인)

 - 첫 레더맨. 모든 툴을 한 손으로 펼치고 접을 수 있고, 촥! 하고 플라이어 뽑는게 찰지다는 장점이 있음.

+ 스프링액션 플라이어도 ㅈㄴ편했다

 실내, 예초작업 둘 다 무난하게 잘 썼다. 벨트 커터는 케이블 타이 끊기 너무 좋았지만 부피도 크고 칼 소추 + 가위가 없다는게 불편했음. 바지 주머니에 넣으면 바지 내려가는 것도 단점.

 쓰기 편하지만 체급대비 툴 구성 부실



2. MUT EOD (헤비듀티 라인)

 뽕 차서 구매했던 놈. 서지보다 사이즈가 크고, 사용하기 너무 불편해서 금방 관물대에 박아둠.

 툴이 다 큼직하고 튼튼하지만, 카본 스크래퍼, c4 펀치는 정말 쓸모 없었음. 그리고 무엇보다 무겁고, 걸리적 거리는 부분이 한 둘이 아니라 바로 정뚝떨.



 


3. 웨이브 플러스 블랙 / 실버 (풀 사이즈)

 만져본 툴 중 최고로 치는 물건. 묵직하지만 위에 애들보단 가볍고, 걸리적 거리는 부분이 매우 적음. 사이즈도      매우 적절해서 휴대하기 편했다.

 벨트 커터 없는건 아쉽지만 툴 구성이 너무 좋아서 예초할 땐 블랙, 실내 전선작업은 실버 들고 댕겼음!

 여기저기 던지고, 쑤시고 망치질해도 튼튼한 물건이어따

블랙은 현재 리퍼교환 받은 상태.


 + 9미리 파우치에 쏙 들어감. 매우 좋은.




?? : 웨이브는 한손 조작 불가능 아님?



 메인툴은 쌉가능. 제대로 길 들면 모든 툴 한손으로 조작 ’가능하긴 함‘. 한손 조작은 oht가 압도적으로 좋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