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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형아 dj 형아

"왜 임뫄"

"요즘 유투브나 다른 기타 매체들이 참 잘 되어 있어서 드릴이나 장전 등 기본기 연습하는게 많이 좋아 졌단 말야.

근데, 가장 중요한, 재장전시에 우리한테 가르쳐 주고 싶은거 있어?"

"음... 요즘 유튜브나 기타 매체에 대단한 슈터들이 많아, 사실 그분들 거 만 보고 연습해도 충분 하지, 근데 우리가 항상 ktc를 열고 가르치다 보면 항상 충격 먹는 사실들이 하나 있어."

"그리고 대부분 그때는 장전 시에 일어나더라구"

유투브나 기타 매체에서 보면 슈터들이 그리고 그들에게 기본기를 배워서 온 사람들을 가르치면 100이면 100, 대부분 이래.

주 병기로 빠르게 빠바방 쏜 다음에

트랜지션 겁나 빠르게 해서 또 빠바방 쏘고

그 이후에 택티컬 재장전, 빠른 장전! 이라면서 재장전을 하지.

근데 여기서 이미 틀렸어. 왜 인지 알아?

재장전을 할때, 정작 안전한곳으로 움직이고서 장전하는 사람은 없더라구.

이미 충분히 배웠다는 양반들이 말이야.

사람들이 착각을 하는게, 실제 총 싸움이 일어나면 마치 사격 드릴, 즉 사격 훈련 처럼 행동하려 하는데, 여기가 잘못 되었다는게 아냐.

다만, 실제 총 싸움이 일어나면, 그때는 훈련이랑 많이 다르다는 거지.

그리고 더더욱 치명적인건 특히나 재장전 할때 나타나.

탵티컬 리로드, 빠른 장전! 하면서 정작

바로 나 자신의 안전, 즉 안정적인 장소로의 피신, 커버를 확보하지 않은채, 멀뚱 멀뚱히 그 자리에 고목 나무 처럼 서서 장전을 할때가 가장 치명적 이야.

쏘고 있을 때는 별로 위험함을 느끼지 못해, 왜냐면 적도 너의 화력을 피해 일단 피신해 있기 때문에

하지만 그후엔?

빠른 장전이 중요한거 같아? 

뭐 적군이 너 장전 할때까지 기다려 주는거 같아? 아님

야~ 우리 이제 쏜다 헤헷 하면서 쏘는줄 알아?

다 아니야

단적인 예시를 보여주지

여기서 가만히 서서 장전하는게 안전한거 같아?

아니면 이렇게 가까이 다가가는게,

안전해 보여?

아니, 너의 재장전 시, 가장 중요한건 너의 안전, 즉 적의 사선에서 벗어나는게 중요하다 는거야.

바로 이렇게

벗어나면서 말이야.

그래서 꼭 기억 했으면 좋겠다.

실질적으로 총 싸움이라는 최악의 상황이 일어나면, 너의 화력이 끝나 가장 무방비한 상태에서, 그대로 서있는채, 택티컬 리로드! 빠른 재장전! 이 아니라

냅다 미친듯이 질주해도 좋아, 일단 너의 안전 구역 확보 가 먼저 라는걸 알면 좋겠어.

안전 구역이 확보 된다? 

그럼 너희들이 알고 있는 택티컬 리로드, 빠른 장전 다 필요 없어. 안전하고 확실하게 화력을 준비 시키면 되지.

근데 놀라운건... 우리가 가르치는 몇몇 법 집행 기관에서도,

고대로 서서 장전을 할때가 있어서 깜짝 놀랄때가 많아...

기본기, 사격 드릴 중요하지, 근데 정작 속도, 정확성 이런거에만 치중하다 보니 막상 자기 자신의 안전은 전혀 신경 쓰지 않는 훈련은 문제가 있다는 거야.

여기서 이렇게 쏘다가,

택티깔 리로드! 빠른 장전! 왜치면서 장전하는 놈이 실전 혹은 실제 총싸움을 이길거 같아, 아니면,

자기 총에 총알이 없다는걸 알아채고 재 빠르게

피신후에 느려도되, 안전하고 확실하게 재장전 한 후에

다시 나와서 쏘는 놈이 이길거 같아?

이건 영화 존윅이나 사격 드릴, 훈련이 아냐, 기본적인 자신의 안전만 확보 된다면, 

빠른 장전, 택티칼 리로드 다 필요 없어.

내 기준엔 총 조차 보지않고 장전하는 놈들은 걍 다 겉멋에 찌든 겉멋 충 들이지.

(이거는 추후에 재장전 드릴에서 설명함. 왜 겉멋인지)

추후에 너희들의 기본기와 훈련 드릴이 충분히 쌓여 있다면 항상 움직이는 버릇을 들이면 좋겠어.

아니면 장전시 나 자신의 안전 구역 확보가 먼저라는걸 항상 떠올리면 좋겠어

움직이라구. 총싸움은 서서 하는게 아니니까 말이야.

"좋아 그정도면 된거 같아 고마워 dj형!!!!"

그럼 이만 장전시 가장 중요한 것에 대해 마침.

그럼 첸럼들도 새해 복 마니 받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