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나 오래 전에 구했던 08년식 이노카츠 M4 GBB.

2015년 이맘때인가 구했으니, 이제 9년쯤 되었구먼요.

짤은 아마 18년인가에 세팅했던 CASV-EL 셋업.


처음은 밸류킷 비슷한 상태로 구했는데, 그 당시 사진은 남아있질 않습니다. 



보유 초창기에 군납 M4 컨셉으로 맞춰뒀던 때의 흔적이라곤 요 부분샷만 남아있읍니다.

오리 사이드 슬링 마운트와 나이츠 RAS 나사 세트를 보여주기 위해 찍은 짤들입지요.

지금도 총짤을 많이 찍는 편은 아니지만, 그때는 총짤에 더더욱 인색한 편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 18년 또는 19년 쯤, 직접 도색한 CASV-M 레일과 함께.





2009년쯤 발표된 '메트로 컨플릭트'라고, 듀크 뉴켐 포에버급 망겜이 하나 있었읍니다

여기 나온 M4와 가능한한 가장 비슷한 물건을 만들겠다는 게 당시의 목표였읍니다.


근데 제가 에솝 취미에 발을 들였을 땐 이미 저 레일이 오리 레플 불문하고 멸종이었읍지요.

포기하던 차에 우연한 계기로 검정색 레플을 찾아서 펍디 샌드색으로 도색해주었읍니다.

원본과 나름대로 상당한 유사도를 자랑하던 세팅이었지만, 막상 2년 만에 질려서 뜯어버렸읍니다 따흐흑 




얘들은 코로나 유행 전, 18-19년 동안 직접 하나하나 드래곤볼해서 만든 14년식 두 정.

대만, 일본, 독일, 그리스 등등에서 순정 부품들을 뒤져가며 겨우 겨우 완성했습지요

각각 ERGO레일과 VFC DD 레일을 달아주었읍니다




이즈음에는 08년식에도 중요한 변화가 생겼읍니다




CASV 레일을 서랍에 처박아 두고, 어렵게 구한 오리 슈어파이어 M73 레일을 달아주었읍니다 

추가로, 당시 가지고 있던 남는 악세사리들을 요 08년식에 전부 몰아줬읍지요

생각보다 괜찮아서 만족했던 기억이 있읍니다



그리고 저 짤들에서 1년 이상의 시간이 흐른 뒤, 현재는 다들 이렇게 변했습니다.




ERGO 레일이 달려있던 포스리컨 컨셉 14년식은 유사 레트로풍 빌드가 되었고,  




MK18 컨셉 14년식은 요렇게 변했습니다.

구관이 명관이라고 옵틱의 경우 553 - 엘칸 - EXPS를 거쳐 결국은 허리케인 553으로 돌아왔읍니다

표지기는 프마랩 NGAL에서 소모기어 PEQ-16으로, 스톡은 크레인에서 MOE SL-M으로 바뀌었네유




대망의 08년식은 이런 모양이 되었읍니다.

의도한 건 아니지만, 현재 기준으로 가장 오리 부품 함량이 많은 녀석입니다




이노꼬츄 세자매 단체짤.

최근 저 슈어파이어 탄창에 제대로 꽂혀버리는 바람에,

GBBR에 굳이 전동 탄창을 가공해서 끼워넣는 ㅄ짓을 저지르고 있읍니다

근데 이쁜 걸 어째요 히히낄낄




덤으로 이노카츠 + DNA 프론트 & 스톡 세트가 들어간 지앤피 블옵 XM4.

퍼렁 칼파 2호는 이녀석에게로 넘어갔읍니다

역시 칼파는 파란색이 이쁜게, 조만간 하나 더 뽑을까 싶어유


영양가 없는 똥글 봐주셔서 고맙읍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들 힣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