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즐기려고 바쁜 시간 쪼개서 멀리 온건데, 남 보고 이래라 저래라 할 이유 있나.

고증 지키면서 게임 해도 재밌고, 스피드슈터 처럼 필드를 종횡 무진 갈라도 재밌기만 한데.

통일성이 필요하면 그런 주제로 뛰는 게임을 가면 되는거 아닒가.

무엇보다 나는 남들 보고 이래라 저래라 할 체력이 안됨 ㅋㅋㅋㅋ
하... 쉬느라 바쁜데 물 마시기도 힘들다. 말 시키지 마라 ㅋㅋㅋ

사실 지인들이랑만 게임 뛰었는데, 지인 중에서도 자세 가지고 뭐라 뭐라 말하는 사람이 있긴 함.
그럴땐 그냥 대놓고 듣기 싫다고 함. 안그러면 계속 곁을 맴돌면서 그립 지적, 자세 지적하니까.

그것도 필요할때 요청해서 받는거면 좋은데, 쉴새없이 그러면 스트레스 받잖아.

결론은 아 재밌게 즐기는 게임 왔으면 즐겜만 하자고 ㅋㅋㅋ
빡겜 하는 곳 가면 빡겜하고, 밀심 가면 밀심하고, 스피드슈터 가면 그렇게 하면 되는건데

왜 공방 가서 개인 취향 따지냐고 ㅋㅋ

나는 컨셉잡고 하는거 재밌어서 팀원들 다 평범하게 게임 하는데 혼자서 미래전사 소리 들어가며 풀장비 챙김.

좀비만 안하고 전사 판정만 잘 하면 다들 웃으며 즐겁게 하더라.
죽을때 퍼포먼스도 보여주면 좋아 죽음

좀비는 미워하되 컨셉러는 사랑해주세요♡

슬슬 오픈겜도 나가고 싶은데 이러면 뉴비 무서워서 못가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