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미도 대부분의 스테이지가 그렇긴 하지만

어렵게 느껴지면 요령의 부재인 경우가 태반인데

7-12의 경우 특이한 것이 추천 스펙에 잘 따라왔을 때

오히려 매우 어렵게 느껴질 수가 있음


처음 코브 몹 2개(공포/고통의 꼭두각시) 잡고

나타나는 공허의 꼭두각시 HP 차감 비율에 따라

공포/고통이 한 차례씩 다시 소환 됨


달리 말하면 어중간하게 센 딜로

공허를 신나게 쳐서 공포/고통의 꼭두각시가

동시에 나대도록 만들면

헬게이트가 열리는 시초라는 것임


이런 와중에 공허 피가 더 빠져서 회오리까지

쓰기 시작하면 ㅇㅁㄹ넞ㄷ햐ㅗㅔㅈㄷㄹ

되는 거임


이 상황을 맞이하면

힐러나 스펙 탓을 하게 되기 일쑤인데

구조가 그러하니 어쩔 수 없는 현상이긴 함


하지만 결국 요령을 잘 몰라서

패턴을 겹친 게 문제라

너님은 충분히 센 거야

나약하지 않다고!!


물론, 딜찍으로 아예 스킵할 수도 있긴 한데

핵과금이 아니고서야 7-12 도착했을 때

그런 스펙인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봐야함


알고 보면 쉬운 7-12. 그래서 요령이 뭐냐

약하게 가든지 공허를 아주 천천히

느긋하게 때리면 만사 해결


보통 스토리용 성능캐들 열심히 업해서 갔을 거 아냐

가급적 추천 레벨에 맞게


그렇게 무지성으로 가면 어렵게 되는 구조인거지

차라리 캐릭을 한둘 빼든지 해서

약하게 가는 게 역으로 쉬울 수 있음


메인 보스(공허)가 등장하고

골렘(공포)이 등장하면 보스를 가급적 때리지 말고

골렘부터 따로 처리하고 그 다음에

공허를 다시 때려서 고통의 꼭두각시를 불러내는 거지

고통도 그렇게 따로 처리하고

이런 수순이면 시간만 길어지지

전혀 어려운 난이도로 안 느껴질 것임


소환된 공포/고통 잡으면 공속이랑 공버프 받는데

소환 공포 잡고, 고통 잡을 때 공속 빨라져서

메인보스 공허쪽으로 딜이 잘 들어가면

고통+회오리 패턴하고 겹칠 수가 있으니 주의


교통 정리 끝나면 더 안 튀어나오니까

공허 혼자 남게 되고 피 6할 정도 남으면

코어 4개 튀나오고 아픈 거 날리니까

빨리 깨서 패턴 스킵 시켜주는 게 좋음.


합산 4코브 데려가란 소리

여기까지 왔으면 사실상 끝임

정신 차리면 금방 4코브 다시 오픈하니

로테이션 코브 수구


한 줄 요약: 너님이 강려크해서 헬게이트 열린 거니 힘을 살짝 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