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ㅈ대로 의역했으니 틀린부분도 있음



로프: 탐험하고 싶은 상점도 많고, 진실 혹은 거짓, 죽음과 사랑! 정말 많은 주제가 있어! 우리 같이 신성...


데이지: 잠깐! 또 신성을 가자고? 우리 방금 슬로언 가에서 돌아온거잖아!


로프: 너는 신성 사람이라 그래! 신성에서 최고의 셰프 한 명이 특별한 파티 연다는거 못 들었어? 들어보니 디스시티의 각종 음식들이 전부 다 나온다는데 우리 <데드러브라디오>의 흥행은 보장됐고, 다양한 맛있는 음식까지 먹을 수 있을거라고!


데이지: 그런 파티는 처음 들어보는데...아, 그래도 신성 최고의 미식가가 그쪽으로 움직인다는 소문은 들었던거 같아. 분명 신성의 음식 트렌드를 바꿀 정도로 어마어마한 존재라고 했어! 그러고보니 그녀도 무슨 연회에 참석한다고 했던거 같은데...그게 이건가?


로프: 그냥 확정이잖아!! 근데 들어보니까 이번 연회는 초청된 사람만 오는게 아니라는데...뭐야...디스시티에서 추첨한다고?


데이지: 추첨은 나쁜 문화야....잠깐, 왜 이렇게 불안한 느낌이 들지?


로프: 하하, 온 디스시티가 대상이라고 하니, 이건 절호의 기회야! 만약 이 미식가를 만나 인터뷰를 할 수 있다면, 이번 방송은 대성공일거라고!


데이지: 하....그럴 줄 알았어...맨날 배달음식만 시켜먹던 네가 언제부터 그렇게 음식에 관심이 많았다고 그래? 근데 어디서 열리는지는 알아? 그냥 신나가지고 무작정 가겠다 이러는거 아냐?


로프: 아...아까 봤었는데...뭐더라...오...뭐였는데 오기기아 별장?이었던거 같아 디스시티 주변이 사막이라 바다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수족관 같은걸 차린거 같던데?


데이지: 뭐...?오기기아 별관?


로프: 왜 그래?


데이지: 얼마 전 인터넷에서 어떤 새로운 인터넷 커뮤니티인 타오마스의 명의로 돼있는 별관이야. 엄청난 부자들이 모이는 장소라고 하더라고. 근데...요즘은 예전처럼 그런게 없던데...당장 그쪽 에서 활동하던 사람들도 며칠동안 모습이 보이지 않았고


로프: 나 정도면 유명인이지! 이번에는 더욱더 이 파티에 참여해야겠어


데이지: 난 여전히 위험하다고 생각해...


로프: 안녕하세요 시청자 여러분! 야 우리의 인터뷰 중 위험하거나 스릴넘치지 않은게 있었어? 결국 잘 돌아왔잖아! 그리고 위험하고 자극적일 수록 신성 사람들은 더 좋아할거야! 못 믿겠으면 시청자한테 직접 물어보던가. 특별 편성 <신성 미식가와 신비한 단체>를 보고 싶냐고 말이야


데이지: 이름이 왜 그래...먹방 하려는거 아니었어?

로프: 분명 이게 더 재밌고, 어그로도 잘 끌릴거야! 시청자들의 참여율도 높을거고! 사랑하는 시청자 여러분, 이번 연회나 인터넷 단체 타오마스에 대한 정보나 추측이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추첨으로 MBCC 맞춤 굿즈를 보내드리겠습니다.


데이지: 그래서 일단 처음으로 돌아가자 그래서 어떻게 참가할건데?


로프: 추첨한다잖아! 그럼 너나 나나 둘 다 충분히 참가할 수 있다는 뜻이지


데이지: 만약 추첨 떨어지면?


로프: 뽑힐 수 있을거 같냐고? 물론이지


데이지: 아니 안 될거 같다니까


데이지: 뽑힐 수 있냐고? 물론이지


데이지: 하...뽑힐지 안 뽑힐지는 모르겠지만...너가 위험할 수 있다는 건 확실히 알고 있다고(총을 꺼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