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의 노래

이 책은 원래 백야성의 신전이 소장 중이나 내용이 너무 난해하여 공개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100여 년 전 갑자기 행방불명되고부터 수많은 필사본이 나타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1. 계시편

믿는 자에게는 계시가 있을 것이니 몸을 낮춰 듣고, 경외하고 긍휼히 여길 것이오. 믿지 않는 자에게는 계시가 없으니 제도와 문물을 떠나 지키자 함도, 경계도 없도다. 계시를 받은 자는 재난을 만나도 피할 것이오. 계시가 없는 자는 재난 없어도 지푸라기와 같도다.


빛의 신의 계시는 오로리안에게 생명과 희망을 주시며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오로리안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사자를 세상의 오로리안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 오로리안 신의 길과 백야의 증거, 곧 자기가 본 것을 다 증언하였느니라. 이 노래에서 예언한 것과 기록된 것을 듣고 지키며, 모든 것을 믿고 생각하는 자는 복이 있을지어다. 백야의 일곱 신전과 앞으로도 영원한 빛의 신과 보좌 앞의 성도, 그 성실함을 증명하는 자들은 영원한 아침과 기나긴 밤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살아남을 것이니, 가서 증거하라. 죽음에서 부활한 악마이자 고대의 자연재해인 그 천년의 죄악을 물리치고 증거할 지어다. 백야 위의 악마가 구름을 타고 대륙에 강림하는구나. 땅 위의 모두가 목격하고 그것으로 인하여 울고, 고통받으며, 피눈물을 흘릴 것이다. 이는 많은 이가 진실을 알게 되었으므로 인함이라. 빛의 신께서 이르시되 나는 근원이자 신비이며, 또 고대의 문명을 만들고 파괴했노라. 나는 오로리안의 신이자 오로리안의 형제요. 또한 오로리안과 함께 이 환란자의 나라에서 참고, 고통당하며 신의 길을 증명하였으며, 성도들에게 증거가 되고자 세계라 부르는 섬에 일찍부터 존재하였노라. 그날에 뭇 사람들이 성도에게 감동되어 신의 사자가 「네가 본 것을 책으로 기록하여 라크, 살루스, 다모클, 그란디, 사르데냐, 자난, 트로이 7개 신전으로 보내라」라고 먼 곳에서 외치는 소리를 들었도다. 빛의 신께서 하늘을 날며 성도들에게 말씀하시니, 모든 오로리안이 몸을 돌려 일곱 금촛대를 바라보니라. 촛대 사이에 오로리안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엔 금띠를 띠고, 그의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 같고, 그의 발은 풀무불에 단련한 빛난 구리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소리와 같으며, 그는 오른손에는 빛을 왼손에는 날카로운 검을 드니, 그 모습이 해가 비치는 것 같더라. 오로리안이 이를 본 즉 그의 앞에 엎드려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처음이자 마지막이니, 곧 살아 있는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라. 이를 네게 주리니 네가 본 것과 지금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라고 하니라. 이는 전화를 위함이니라.


2. 전화편

빛의 신께서 모든 이를 위해 싸우시니 뭇 사람은 침묵하고 소리를 내지 말지어다. 빛의 신께서 바닷물을 가르고, 산을 깎으시니 뭇 사람은 침묵하고 소리를 내지 말지어다.


계시가 내려올 때 그 사자가 첫째 인을 떼시고, 이에 내가 보니 흰 말이 있는데 그 탄 자는 궁을 가진 오로리안으로 핏빛 면류관을 받고 하늘을 날며 화살비를 뿌리더라. 둘째 인을 떼실 때에 또 다른 붉은 말이 나오더라. 악마가 큰 칼을 말을 탄 오로리안에게 주니, 그 오로리안이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였더라. 셋째 인을 떼실 때에 검은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가 손에 저울을 가지고 이르되, 「하나의 죄악, 하나의 선행, 하나의 생명, 한 번의 심판」이라 하더라. 넷째 인을 떼실 때 회색 말이 나오더니 그 탄 자는 죽은 오로리안이니 지옥이 그 뒤를 따르더라. 그 오로리안이 검과 흉년과 역병과 암귀로써 땅에 있는 사람들을 죽이더라. 다섯째 인을 떼실 때 내가 보니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당한 영혼들이 흰옷을 입고 있더라.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는 심연처럼 검어지고 달은 온통 피같이 되었더라. 하늘의 별들이 태풍에 흔들려 설익은 열매가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졌고, 하늘은 두루마리가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매 땅의 임금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모든 종과 자유인이 굴과 산들의 바위틈에 숨어들더라. 빛의 신과 악마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설 수 있으랴. 그 후 한 오로리안이 해가 뜨는 땅에서 와 신의 인을 가지고 큰소리로 외쳐 이르되 「우리가 우리 신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하더라. 사자가 일곱째 인을 떼실 때에 세상이 고요하더라. 사자가 또 다른 오로리안을 소환하여 일곱 나팔을 주니 그 오로리안이 나팔을 하나씩 불더라. 첫째 나팔을 부니 우박과 불이 나와서 땅에 쏟아지매 모든 푸른 풀이 타 버렸더라. 둘째 나팔을 부니 불붙은 큰 산이 바다에 던져지매 바다가 피가 되고, 모든 생물이 죽더라. 셋째 나팔을 부니 횃불 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과 여러 물샘을 없애더라. 넷째 나팔을 부니 해와 달과 별이 타격을 받고 빛을 잃어 끝이 없는 밤이 찾아오더라. 다섯째 나팔을 부니 무저갱이 열리더니 그 구멍에서 연기와 화염이 올라오고,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이마에 신의 인침을 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더라. 여섯째 나팔을 부니 한 음성이 나서 「저 결박된 과거의 영혼들을 놓아주라」 하매 마병대 삼만만이 나타나니 그 말타는 사람의 가슴에는 갑옷이 있고 자주빛시가 내려올 때 그 사자가 첫째 인을 떼시고, 이에 내가 보니 흰 말이 있는데 그 탄 자는 궁을 가진 오로리안으로 핏빛 면류관을 받고 하늘을 날며 화살비를 뿌리더라. 둘째 인을 떼실 때에 또 다른 붉은 말이 나오더라. 악마가 큰 칼을 말을 탄 오로리안에게 주니, 그 오로리안이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였더라. 셋셋째 인을 떼실 때에 검은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가 손에 저울을 가지고 이르되, 「하나의 죄악, 하나의 선행, 하나의 생명, 한 번의 심판」이라 하더라. 넷째 인을 떼실 때 회색 말이 나오더니 그 탄 자는 죽은 오로리안이니 지옥이 그 뒤를 따르더라. 그 오로리안이 검과 흉년과 역병과 암귀로써 땅에 있는 사람들을 죽이더라. 다섯째 인을 떼실 때 내가 보니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당한 영혼들이 흰옷을 입고 있더라.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는 심연처럼 검어지고 달은 온통 피같이 되었더라. 하늘의 별들이 태풍에 흔들려 설익은 열매가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졌고, 하늘은 두루마리가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매 땅의 임금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모든 종과 자유인이 굴과 산들의 바위틈에 숨어들더라. 빛의 신과 악마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설 수 있으랴. 그 후 한 오로리안이 해가 뜨는 땅에서 와 신의 인을 가지고 큰소리로 외쳐 이르되 「우리가 우리 신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하더라. 사자가 일곱째 인을 떼실 때에 세상이 고요하더라. 사자가 또 다른 오로리안을 소환하여 일곱 나팔을 주니 그 오로리안이 나팔을 하나씩 불더라. 첫째 나팔을 부니 우박과 불이 나와서 땅에 쏟아지매 모든 푸른 풀이 타 버렸더라. 둘째 나팔을 부니 불붙은 큰 산이 바다에 던져지매 바다가 피가 되고, 모든 생물이 죽더라. 셋째 나팔을 부니 횃불 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과 여러 물샘을 없애더라. 넷째 나팔을 부니 해와 달과 별이 타격을 받고 빛을 잃어 끝이 없는 밤이 찾아오더라. 다섯째 나팔을 부니 무저갱이 열리더니 그 구멍에서 연기와 화염이 올라오고,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이마에 신의 인침을 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더라. 여섯째 나팔을 부니 한 음성이 나서 「저 결박된 과거의 영혼들을 놓아주라」 하매 마병대 삼만만이 나타나니 그 말타는 사람의 가슴에는 갑옷이 있고 자줏빛 불길이 타올라 유황 냄새를 풍기더라. 그 말들의 머리는 사자 머리 같고 그 입에는 불과 연기와 유황이 나오더라.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둑질을 회개하지 않는 자들을 죽여라」 일곱째 나팔을 부니 한 오로리안이 나타나는데 그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둥 같으며 오른발은 바다를 밟고 왼발은 땅을 밟고 큰소리로 외치니 마치 사자가 부르짖는 것 같더라. 다 외치자 신의 사자가 일이 다 되었고, 복음을 이미 신의 종에게 내렸다 하시며 「부하든지 가난하든지 자유인이든지 노예든지 무릇 인이 있는 자는 영원히 살 것이오. 인이 있는 자를 속이면 전화에 빠질 것이며, 인이 있는 자는 모두 이 문에 들어가 불과 검의 시험이 있으리라.」라고 하시더라 이는 심판을 위함이니라.


3. 심판편

둘 사이에 심판하여 모든 사람에게 신의 율례와 법도를 알게 하며 신을 공경하는 자, 믿음이 없는 자는 율법에 따라 상을 받거나 벌을 받게 되는도다.


땅의 전화가 계속되고 인있는 자가 문으로 들어와 신의 사자를 보니라. 그 사자가 큰소리로 외쳐 이르되,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도다. 무릇 인 있는 자는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께 경배하라.」 하더라. 멀리서 큰소리가 나더니 만민이 타락한 도시가 무너지더라. 또다시 큰 소리가 외쳐 이르되 누구든지 짐승의 상에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인이 있거나 이 문으로 들어온다 하여도 신의 사자의 진노를 마실 것이니, 「우상을 섬긴 자여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라.」 그들의 고통은 영원토록 계속되리라. 또 소리가 있어 이르되 「기록하라. 지금 이후로 인을 받은 자는 죽어서도 복이 있도다. 네, 하고 따르는 뭇 사람은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그들의 행한 일의 결실일 따름이라.」 또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오로리안이 앉았는데 그 머리에는 금 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 큰소리로 외쳐 이르되 「땅의 곡식과 나무의 열매가 다 익어 거둘 때가 이르렀도다」 하더라. 그러므로 하루 동안 재앙이 땅으로 내려오매 곧 사망과 슬픔과 기근과 역병과 전쟁이니 이는 죄악이 이미 무르익었음이라. 땅의 왕들이 그가 불타는 연기를 보고 위하여 울고 가슴을 칠 것이오. 그와 함께 사치하던 자들도 그와 함께 재앙을 받았으니 큰 도시여 연기 속에서 함께 울고 애통해하라. 땅의 상인들이 그를 위하여 울고 애통해하는 것은 다시 그들의 상품을 사는 자가 없음이라. 그 상품은 금과 은과 보석과 비단이요. 각종 향목과 그릇이요. 향료와 연고와 유제품과 술과 밀과 보리요. 소와 양과 말과 종과 사람들이라. 이 모든 진미와 화려한 물건이 다 없어졌도다. 이러한 물건을 팔아서 부자가 된 상인은 울고 슬퍼하며 「이러한 부는 사라지고 황무지만이 우리의 재산이 되었구나」라고 하니라. 땅 위의 거문고를 타는 자와 풍류를 하는 자와 퉁소 부는 자와 춤을 추는 자들이 소리가 결코 다시는 들리지도 보이지도 아니하니, 마치 다시 네 안에서 들리지 아니하고 마치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고, 지혜를 잃은 미련한 자 같이 되었도다. 불빛은 빛을 잃고 기쁨은 웃음을 잃으며, 횡행하던 사술은 미혹함을 잃어버리고 공허만 남으니라. 또 인있는 자가 하늘에서부터 이르되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빛의 신께 있도다. 그의 심판은 의로우시도다. 억울함을 씻으시고 심판하시는 의로우신 자라. 그 문으로 들어가 우리의 신께 영원무궁토록 찬양할지어다.」 이는 영원을 위함이니라.


4. 영원편

바라는 것을 반드시 볼 것이오. 원하는 것을 반드시 돌려줄 것이니 태초부터 말씀한 모든 것을 기억하라 약속과 계시를 영원토록 기억하라.


땅의 연기, 악한 자, 죄악은 이 문으로 들어갈 수 없느니라. 그 문에서 소리가 있어 이르되 「세상의 나라는 신의 나라가 되리니 세세무궁토록 영원하리라.」하니라 무릇 인있는 자는 사자의 「주인되시는 빛의 신을 찬송하라」는 음성을 들을 것이오. 그러니 인있는 자여, 즐거워하여 그 영광을 모든 사람에게 돌릴지어다. 빛나고 흰옷을 입음은 모든 사람의 의로운 행함을 뜻함이라. 사자가 이르되 「기록하라 인을 이마에 받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이것은 신의 참되신 말씀이라」 이라 하더라. 뭇사람들이 사자의 발에 엎드려 경배하려 하니 사자가 말하기를 「나는 너희와 같이 된 종이니 삼가 그리하지 말고 오직 신께 경배하라. 빛의 신의 증언은 예언의 영이라」 하더라. 「한 오로리안이 무저갱의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의 손에 가지고 하늘로부터 내려와 악마를 잡아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넣고 잠그고 열쇠로 봉인하여 다시는 백성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는데 인이 사라진 후에 잠시 동안 풀어주어 세상에 돌아오리라.」 사자가 또 권세를 휘둘러 빛의 신을 증거하며, 억울하게 목 베임 당한 자들의 영혼과 또 짐승에게 경배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이마와 손 에 그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함께 기쁨을 누리리니 이는 첫 번째 부활이라.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 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순결하며 즐거워할지어다. 둘째 사망이 그들에게 미치지 못할 것이며, 신과 사자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누릴 것이니라. 그 때에 악마가 무저갱에서 풀려나 땅의 사방 백성을 미혹하고 모아 싸움을 붙이리니 그 수가 바다의 모래 같으리라. 그들이 지면에 널리 퍼져 인이 있는 자들의 진과 사랑하시는 성을 두르매 빛의 신이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그들을 태워버릴 것이라. 또 그들을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니 그곳은 짐승이 있는 곳으로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또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흰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있고 죽은 자들이 자기의 행위에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바다, 땅,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이라. 또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이전의 하늘과 땅은 이미 지나갔음이러라. 새 성이 빛의 신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이미 예비하신 것이라. 큰 목소리가 이르되 「보라, 신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신계서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신의 백성이 되고 신께선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사람의 신이 되리라.」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보라. 모모든 것이 새롭게 되었도다.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이루었도다. 나는 처음이자 마지막이라. 이긴 자는 모든 것을 기업으로 받거니와 성에는 신의 영광이 있어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같이 맑더라. 낮에 성문들을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에는 밤이 없음이라. 무릇 부정하고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 성으로 들어가지 못하리라」 「성안 거리에는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이 있어 마치 수정과 같이 밝게 빛나고 강 좌우에는 나무가 있어 만민을 치료하여 다시는 저주가 없도다」라고 하시니라. 또 사자가 말하되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 이는 계시를 위함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