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부름에 아무것도 모르고 조종사를 쳐다보는 윤정이 누나에게 잔뜩 화가나버린 18cm 가량의 극태 법봉*을 보여주고싶다

*법봉 : 판사 망치


당황해서 눈을 돌리려는 윤정이 누나의 손을 낚아 채 법봉을 강제로 쥐여주고싶다


검정 실크로 된 부드러운 장갑으로 18cm극태법봉을 위아래로 휘두르게 만들어서 윤정이 누나를 묘한 흥분상태로 만들어주고싶다


뜨거운 고기법봉을 만지며 이 법봉은 불타는 것처럼 뜨겁군요 라며 윤정이 누나 표정에서 흥분감을 감추지 못하게 만들고싶다


그리고 그대로 입고 있던 기모노를 풀어헤쳐서 어깨에 두른 모피를 바닥에 깔고 18cm극태법봉으로 윤정이 누나의 자궁을 신나게 두드리며 판결내리고싶다


한 번 두드리면 금고형, 두 번 두드리면 징역형, 세 번 두드리면 무기징역, 네 번 두드리면 사형... 법봉을 두드리는 횟수가 늘어가면서 윤정이 누나를 쾌락의 사형대로 보내버리고싶다


마지막 판결을 위해 풀파워 법봉으로 자궁을 내려쳐서 단두대에 아슬아슬 올라 있는 이성이라는 끈을 끊어버리고싶다


결국 하얀 판결문이 쏟아져나오며 쾌락 앞에 무너져버린 대심판관을 만들어주고싶다


그리고 이건 전관예우라며 머리에 말고 있는 소라빵으로 18cm극태법봉을 한번 슥 닦아내려고 하자 허겁지겁 달려와서 극태법봉을 입에서 판결하게끔 해주고 싶다


이게 법치주의 삼권분립 섹스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