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신캐 내놓으면 쫌 여러 이벤트에 걸쳐 등장인물들과의 유기적인 관계가 형성돼야한다고 봄

 그냥 이벤트 캐릭 대부분이 일회성 캐릭으로 치고 빠져버리니 애정을 갖기도 어렵고 캐릭은 늘어나기만하니 각 신캐릭들의 입체성을 비춰주기위한 빌드업이 부족함

 그러다보니 애정도 쉽사리 안가게됨

 이 문제를 잘 풀어낸게 피아같은 경우인데 쫌 더 장기적으로 여러번 등장시켜서 유대감을 좀 형성해주면 좋겠다고봄

 피아때 이런 시도를 해보려는거 같길레 기대해봤는데 반응이 안좋았던건지 바로 이전처럼 일회용으로 쓰고 버리고있는중

 피아때는 엘비스 세탁이 빡쳤던거지 피아를 여러번에걸쳐 등장시킴으로 유대감 형성해둔건 좋은 시도였다고 봄

 결국 이런식으로 신캐를 일회성으로 소모하게되는게 지속적인 과금 모델이 필요한 회사의 입장이라 그런거같긴함

 그래도 실장 안된 신캐도 많은 판에 이왕 설정 만든거 쫌 더 잘 써먹어줬으면 좋겠음

 이건 비단 서계관이나 캐릭터 뿐만아니고 신규 던전 기믹들도 마찬가지임

 얘네는 재활용을 일부러 안하는건지 못하는건진 모르겠는데 잘 만들어둔걸 너무 활용안함

 근데 사막공방전 때 생각해보면 그냥 순수하게 스토리의 재미가 가장 큰 원인인거 같기도함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