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각에 무기강화도 10레벨까지 전부 하면 약할 오로리안이 없다는게 정련의 가장 큰 문제점같음

레이스 처럼 컨셉 자체가 너무 이상해서 이걸 패치하려고 정련이 나와서 고쳐볼려고 시도하는건 확실히 좋음

아니면 원래 좋은 빅토가 추가로 이성이라는 기믹을 받는것 까지는 괜찮은것 같음


근데 문제는 다른 오로리안들임 레지나 쿠스쿠타 디나 같이 이미 대체제가 있는 오로리안들이 

정련시스템을 통해서 간접 상향을 받는것 까지는 이해가됨 

문제는 무기강화 풀강에 풀각 80레벨까지 찍는것 자체가 어마어마한 자원을 소비하는 일이고

이정도 강화랑 레벨을 올려줬으면 어지간하면 ㄹㅇ 진짜 어지간하면 약한 오로리안이 없다는점이다.


쿠스쿠타나 디나같은 애들을 예를들어 80레벨 무기풀강 해 주고 정련을 한다고 치자고

시험삼아 할배들이 정련전에 얼마나 딜이 나오는지 테스트를 해볼거고 대충 테스트 해보면 

정련전에도 쓸만하네? 정도의 평가가 나올거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당연한게

그정도로 투자하면 안강한 오로리안이 없다는거고 이게 정련으로 추가가 되는것까지 합하면 확실히 강해질거다.


문제는 "가성비"가 안 나온다는 점이다. 

아무리 할짓없는 할배라도 모든 오로리안을 80레벨을 맞추거나 무기강화를 10강까지 하는 일은 없다. 

평균적으로 버스터 60 체인저40 스나50~60 서포터40쯤에 주차시켜놓고

무기강화도 9강까지하고 자원들 다른곳에 투자해서 평균에 맞춰놓고 지하성이든 오벨이든 돌리는거지

그리고 보통 오로리안의 성능에 대한 평가는 방금말한 평균레벨에서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고

실제로도 이 레벨로 깨는데는 문제가 거의 없고 

저평가를 받는 오로리안의 경우에도 이정도 레벨에서 같은 클래스의 오로리안과 비교했을때 떨어지면 저평가를 받는다.


한마디로 물론 정련을 받는 오로리안들은 좋겠지 그런데 계들을 거기까지 키우는게 정말좋을까?

디나 정련이 좋을까? 물론 좋긴하겠지 그정도까지 키웠으니까 


그런데 디나 정련까지 키워놓는것보다는 그냥 테사 60레벨 무기9레벨 키워놓는거 쓰는게 더 낫지않을까?

테사로 지금까지 깨지 못하는게 없었고 이후로도 없을거고 


쿠스쿠타도 마찬가지다.

숲은 이미 스나이퍼를 넣을 자리가 없다. 골디 이성 히이로덱까지 3군꽉꽉이고 사용되는 스나이퍼도 파로마가 있고

또 똑같은 클래스에 파로마도 있다.


쿠스쿠타를 80레벨에 무기강화 10강까지해서 키울이유가 굳이 있을까?

지금까지 미자드 파로마 60레벨로 깨지 못하는 기믹이 있었던것도 아니고


미자드도 정련이 없는 현재 상태로도 강한 오로리안이다

잡몹들보다는 보스위주의 기믹들이 늘어나서 그런거지 잡몹기믹이 들어가면 그냥 미자드도 쓸만하다.


그런데 굳이 그 많은 자원을 투자해서 쿠스쿠타를 정련레벨까지 맞춰야하는 이유가 있을까?

하는 근본적인 고민을 정련을 고쳐주질 않는다는 점이 정련의 가장 큰 디메리트다.


요약

정련시스템은 기믹이 안맞는 레이스나 기믹을 추가해야하는 빅토리아같은 오로리안에게는 기쁜 소식이긴 하지만

더 많은 자원을 소모해서 굳이 그 오로리안을 키워야하는 질문을 던지게 만드는 오로리안들 에게는 

상성이 안맞을수 있다. 가성비가 안나온다고 디나를  정련까지 키울 재화를 그냥 테사60레벨쓰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하게 만든다고.

차라리 3각에 호감도10이었으면 다른 오로리안에 쓸 재화 대비 생각할 여지를 남겨둘수라도 있는데

할배들도 쿠스쿠다 80렙무기10렙은 부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