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란 건 무엇일까
좋게 말해서 사랑하는 사람끼리 가정을 꾸리는 거라 말하지
실제로는 사랑이라는 구실로 서로를 옭아매는 행위에 지나지 않는다
수천년 동안이나 인류들에게 결혼이 무슨 성역처럼 다뤄져왔다
이게 정치적으로 제대로 돌아가는 세상인가?
왜 인류는 스스로를 결혼이라는 올가미에 묶이는 것인가?
이미 결혼한 사람들은 때가 늦었으니 어쩔수 없다 치고,
미혼이지만 향후 결혼 의지가 있는 사람들을 우리가 구원해야만 한다.
그들을 설득하든지, 말로 안되면 계획적으로 방해를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