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가 초반부터 서사고 뭐고 없는게 너무 크다

왜 크냐면 이 게임이 srpg 니깐.


턴제 천천히 한턴한턴 하는 게임이면 서사나 케릭터성이 중요한데

케릭터 소개도 세계관 소개도 엄청 건너뛰더라

인물 한명한명에 좀더 집중해서 뭘 보여줘야되는거 아니냐;

딱 토치라이트 인피니트 급 스토리 시작이었음


주인공 안에 특별한 힘같은거는 위기에 몰림으로 인해서 각성한다는걸 보여주던가

누군가를 구해야하는 미션에선 npc들은 싸우고있고 주인공이 거기 개입해서

일정턴이나, npc의 체력이 다 닳기전에 접촉한다는 srpg의 게임성을 보여줬어야되는데

뭔가 많이 생략되어있음. 


모바일 게임이라 빨리 빨리 생략하려는건 이해해.


근데 srpg 잖아; 거기에 가챠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케릭터에 집중하기보다 양산형 게임 (자동사냥이있는 ) 처럼

초반이 가볍게 흘러가버리는건 좀 아니지 않냐


그래픽이 괜찮은데 간판급 얼굴마담 케릭이 없어서 그래픽이 아깝단 느낌이 듬

광고 배너나 마케팅 할때 전면에 세울 정도의 케릭터가 눈에 띄질 않음.


뭐 과금모델은 게임마다 특징이니까 큰 생각은 없는데

가볍게 마음먹고 시작할수 없는 느낌이 듬. 왜냐하면 전무의 존재땜에

전용무기란게 사람 보고 도망치게 만들어버림


보통 이런게임 하면 케릭터 팔이 게임이겠네 하고 시작하는데

그게 아니라서 의외였음

속을 들여다보면 이 게임 아재 감성이 짙게 묻어나고있음.

실제로 서비스 대상을 아재로 잡고 있는거같고.그래서 과금모델도 이렇게 되지 않았나 싶다